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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혁명 시대 문학 읽기— ‘386’과 ‘지청’ 작가의 세대론적 특성을 중심으로 = Reading the Literature of the “Post-Revolution” Era — The Comparison between the “386” and the “Educated Youth”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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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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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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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Mannheim, the sociologist who spent his youth in the midst of war and revolution and started the groundwork for his sociology of knowledge in the early 20th century, highlighted the collective nature of consciousness. According to him, to think is always to participate in or conspire a collective thinking, rather than just anisolated activity of anindividual. As such, thinking acts as criteria of judgement and action for an individual and characterizes one generation as well.
The “Educated Youth” is a generation that has common experiences and shares collective mind and thinking. They were Red Guards during the “Cultural Revolution”, then were sent-down to rural areas, and later were brought back to cities as a group. So it is logical to suggest that they as one generation feel a sort of solidarity and have some characteristics in common. It is also not by chance that they got together under the banner of the “Root-seeking Literature.” In order to properly understand the motivation and development of the “Root-seeking Literature” and its seeking roots, it is highly required to consider the writers’ generational characteristics and related narrative characteristics. This approach will be of use in bringing to light the social context and previously unseen dimensions of the literature.
Based on this hypothesis, this paper compares two well-known literary groups, the “386 Generation” in Korea and the “Educated Youth” writers in China, exploring how each group’s collective historical experience has shaped the vision of the future respectively and how the vision influenced each group’s literary representation. Firstly, this paper will make a diachronic overview of the “Educated Youth” writers and their literature. Then the case of the “Educated Youth” will be compared to the literary production of the “386 Generation” who is also famous for its unique generational characteristics. In doing so, this paper seeks to cast new and revealing light to each generation’s way of thinking.
20세기 초 전쟁과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청년 시절을 보내고 지식사회학의 윤곽을 잡아갔던 칼 만하임은 ‘폐쇄된 집단’의 ‘집단정신’을 기초로 인식의 집단적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그에게 사유란 각 개인의 개별적 행위라기보다는 집단 사유에 대한 참여이자 공모이며, 이것이 개인의 역사 속에서 판단과 행위의 기준이 되고 나아가 한 세대의 특성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문혁 시기 ‘홍위병’에 참가하였다가 하방되어 시골 생활을 경험한 후 도시에 돌아온 ‘지청’들 역시 집단 사유의 경험과 기억을 가진 세대라 할 수 있다.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함께 겪은 이 세대가 가지고 있을 모종의 연대감과 특성을 가정한다면, 이들이 ‘심근문학’에서 다시 모인 것도 우연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심근문학’과 그 ‘뿌리찾기’의 동인과 발전을 탐구하는 데에 있어 작가들의 세대적 특성과 여기에서 비롯된 서사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문학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을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설 아래, 본 논문은 한국의 ‘386세대’와 중국 ‘지청’ 작가들의 텍스트를 통해 한 세대의 역사적 경험이 그들의 미래에 대한 상상과 실제 문학 창작에서 구현되는 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청’ 세대의 작가들을 통시적으로 고찰하는 동시에, 이를 역시 뚜렷한 세대적 특징을 가진 386세대의 창작활동과 대비함으로써 보다 다각적으로 한 세대의 사유 방식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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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Chinese Cultural Research -> The Society For Chinese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5-05-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Research -> The Journal of Chinese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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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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