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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식논리학에서 유사지각과 자증지 해석에 관한 지각 논쟁 = Debate on Perception between Sued-Perception and Self-Awareness in the Buddhist Pramana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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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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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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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나가(Dignaga) 사상의 계승자로 일컬어지는 다르마키르티(Dharma kirti)는 NB에서 지각의 종류는 감각지각(indriyajnana), 의지각(manasa-pratyaksa), 자증지(svasamvedana), 요가행자의 지각(yogiprayaksa)의 4가지를 각각 독립된 직접지각의 종류로 분류한다. 그렇다면 디그나가도 이들 4가지 직접지각을 독립된 종류로 분류하고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해 학자들의 의견은 일치하지 않는다.
현대 학자들의 논쟁은 디그나가는 지각의 종류를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는 주장과 4가지로 분류한다는 견해로 양분된다. 전자는 핫토리(Hattori), 나가토미(Nagatomi), 프랑코(Franco) 등의 학자들이 주장하는 견해이고, 웨이만( Wayman)과 야오(Zhihua Yao)는 후자를 주장한다. 논쟁에서의 핵심은 디그나가의 사상에서 자증지가 독립된 지각의 한 종류로 분류될 수 있는가에 있다. 근거를 두는 게송과 주석서에 따라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이 열려있고, 또한 불명료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러 학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쟁의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이다.
학자들의 주장을 분석하면 불교인식논리학에서 ‘디그나가의 논서는 소위 위대한 주석자라고 하는 논사들의 주석과는 별개로, 디그나가 그 자체로 읽고 해석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다르마키르티가 위대한 주석자이며 디그나가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켰을지라도 디그나가의 사상은 디그나가 논서 그 자체에 의해서만 이해되어져야만, 디그나가와 다르마키르티 사상의 차별성도 부각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논사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Dharmakirti clearly states that there are four types’ perception, namely sense perception, mental perception, self-awareness, and yogic perception. However, there is no agreement whether Dignaga accepts the four type’s perception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 this discussion and elaborate the limited solution by each scholar.
On the argument about the number of perception in Dignaga’s definition scholars opinions are divided into two camps. The first group agrees that Franco’s interpretation and argument is quite reasonable. They advocate Dignaga only approves three kinds of perception. These scholars are Masaaki Hattori, Masatoshi Nagatomi, and Eli Franco. The second one is that like Dharmakirti, Dignaga also consents four types of perception. This debate is suggested by Alex Wayman and Zhihua Yao.
Based on Sanskrit text and previous research, Eli Franco argues that Dignaga only accepts three type’s perception in which self-awareness is not an independent perception. He principally insists that apart from the annotations of the so-called great commentators, Dignaga’s thought must be understood the framework of Dignaga’s literature not other commentators’ interpretation. In other words, even though Dharmakirtiis a great commentator and succeeded Dignaga’s thought, Dignaga’s thought can be distinguished only by Dignaga.
In contrast, Zhihua Yao strongly states that Dignaga also accepts four types perception and so in his framework self-awareness is an independent. The evidences of his discussion are based on Chines and Tibetan literatures. Yao also reaches the agreement of Franco’s one but reminders the fact that there is no existing Sanskrit literature in Dignaga’s literatures.
Before two scholars’ discussion, several scholars involved in this matter. Nevertheless, it is still an important topic of controversy because of the inarticulacy of the possibilities of various interpretations based on the verses and commentaries. Therefore, it would be said that the intellectual explore in epistemological discourse is necessary to be limited and inclined to on a certain bia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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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4-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Korean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0-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 Society for Indian Philosophy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8 | 0.38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4 | 1.2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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