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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 테라와다의 정체성 확립과 바왕가(bhavaṅga) 개념의 전개 (4)―『청정도론(Visuddhimagga)』 14장(khandhaniddeso)을 중심으로―/ = Observations on the Term Bhvaṅga in the Visuddhima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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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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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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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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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erm bhavaṅga occurs eighty one times through the Visuddhimagga, the representative abhidhamma treatise or commentarial text within Southeast Asian Theravāda tradition. This article scrutinizes the twenty two usages of bhavaṅga which are found in the fourteenth chapter of the Visuddhimagga. The discussions which are found in these occurrences adopt the perspectives of Paṭṭhāna or the Great Treatise (Mahāpakaraṇa), the seventh abhidhamma treatise, such as the proximate condition (anantara-paccaya), the cognitive procedure (citta-niyama) and so on. The Visuddhimagga, however, discusses a much developed and systematic cognitive process (citta-vīthi) defining fourteen modes of it, namely, rebirth-linking (paṭisandhi), bhavaṅga, adverting (āvajjana), seeing (dassana), hearing (savana), smelling (ghāyana), tasting (sāyana), touching (phusana), receiving (sampaṭicchana), investigating (santīraṇa), determining (votthapana), javana, registration (tadārammaṇa) and death (cuti). Furthermore, it enumerates eighty nine kinds of consciousness (citta) such as twenty one kinds of wholesome consciousness (kusala citta), twelve kinds of unwholesome consciousness (akusala citta), thirty six kinds of resultant (vipāka) and twenty kinds of functional (kiriya). According to the Visuddhimagga, nineteen kinds of resultant are in charge of bhavaṅga. It implies that bhavaṅga is also an active consciousness same as the other seventy modes of consciousness. This very discussion sets the Visuddhimagga apart from other previous treatises.
더보기본 논문은 바왕가(bhavaṅga) 개념을 중심으로 테라와다(Theravāda)의 정체성확립과정을 검토하는 4번째 연구로서, 심법과 함께 인식과정이론(citta-vīthi)을 상세하게 서술해주고 있는 『청정도론(Visuddhimagga)』 14장에 언급된 22개의 용례들을 검토했다. 이 용례들 속에서 바왕가 논의는 이전의 문헌들에서 논의된 교리적 관점, 특히 아비담마 일곱 번째 논서인 『빳타나(Paṭṭhāna)』의 세계관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예컨대, 앞서 산발적으로 언급되던 무간연(anantara paccaya)이 심발생의 조건(paccaya, 緣)으로 적용되고, 전향(āvajjana)의 발생과 여운(tad-ārammaṇa) 의 소멸과 함께 바왕가가 서술되고 있다. 그리고 죽음심(cuti-citta)과 재생연결심(paṭisandhi-citta)이 바왕가와 동일시되어 전생과 현생을 연결하는 모종의 연속성을 확보해준다. 그러나 이전 논의들과의 이러한 공통점에서 더 나아가 『청정도론』은 주석전통 특유의 체계적인 심법 이론을 바탕으로 인식과정을 구성하고있는 14가지 심적 기능들을 차례대로 정밀하게 나열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체89심법 중 바왕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19개의 심법들이다. 이들은 모두무기심(avyākata, 無記心) 중 이숙심(vipāka, 異熟心)에 속하며, 출세간을 제외한 삼계(三界)에서 각각 19개 ― 욕계심(kāmāvacara citta, 欲界心) 10개, 색계심(rūpāvacara citta, 色界心) 5개, 무색계심(arūpāvacara citta, 無色界心) 4개 ―의 이숙심들로 발생한다. 이러한 점들은 『청정도론』이 기존의 테라와다 논서들의 세계관을 답습함과 동시에 더욱 체계적인 형태로 심법 논의를 확장시키고 있음을 암시한다. 더불어 바왕가의 역할을 담당하는 19개의 심법(이숙심)들 역시 여타의 70심법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심법논의의 범주에 속해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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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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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4 | 0.64 | 0.4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46 | 0.971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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