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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사 연구 방법론의 새로운 모색 = A new search for Gojoseon`s history research method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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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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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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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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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古朝鮮) 관련 사료 가운데 주로 인용되는 것으로는 선진(先秦) 시기의 문헌 일부와 『사기(史記)』 조선열전(朝鮮列傳), 『삼국유사』 고조선조, 그리고 『위략(魏略)』, 『염철론(鹽鐵論)』 등이다.
고조선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고대 중국인들이 기원전 7세기에 요동(遼東)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조선(朝鮮)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위략』기록을 중시하면 고조선 중심지가 요동에서 한반도 서북 지방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나머지 기록을 보면 전국시대 연(燕)의 동쪽에 조선과 요동이 다른 지역에 존재하고 있었고, 조선은 요동 바깥의 한반도 서북지방에 위치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의 고조선사 연구는 요령성 지역 고고학 문화 유형을 분류하고 이를 단편적인 문헌 기록과 연계하여 고조선의 문화를 추론하는 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연구 방법론은 선입관이 많이 작용하고 자료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이 지나쳐 고조선사와 관련하여 진전된 해석을 얻기가 어렵다.
고조선사를 명확히 해명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의 접근 방법과는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고조선은 고대국가이므로 그 연구 주제를 국가 형성 과정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가 형성 단계의 고조선 문화, 즉 고조선의 고고학적 지표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에 대한 정리가 중요하다. 고조선 관련 고고학 자료가 일정하게 정형성을 보이고,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조영된다면 그것은 고조선의 국가 사회와 연결시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개 고고학계에서는 고대국가 성립의 지표로 왕성의 축조 여부와 특정 토기양식의 성립, 고분(古墳)의 등장, 중앙에서 위세품(威勢品)의 사여(賜與), 원거리 대외교역권의 확립 등을 들고 있다. 이 가운데 고분 자료만을 보더라도, 요하를 경계로 무덤 양식이 구분되고 있고, 전국시대 이후 움무덤(나무곽무덤)이 한반도 서북지역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옛 기록들에 보이는 소국(小國)의 읍락 또는 국읍(國邑)의 전신인 우세집단이 자라난 곳으로, 고조선의 중심 지역이라 할 수 있다.
Among the documents related to Gojoseon, the most commonly cited documents are a part of the documents of the Pre-Qin Dynasties, “Shichi(史記)” the lives of Gojoseon Dynasties, “Samguk Yusa” the Gojoseon Dynasty, and “Weirue(魏略)”, “Yentierun(鹽鐵論)” etc.
The fact that ancient Chinese people knew about Gojoseon located near Liaodong area in the 7th century BCE can be confirmed by the data related to Gojoseon`s history. It is highly probable that the center of Gojoseon Dynasty was moved from the Liaodong area to the northwest of the Korean Peninsula if you value the Weirue record. However, the rest of the records show that Gojoseon and Liaodong area existed in different regions in the east of the Yan(燕) era, and Gojoseon seems to be located in the northwes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outside the Liaodong.
The study of Gojoson history has been carried out by classifying archaeological culture types in Liaodong area and linking them with fragmentary document records to deduce the culture of Goioseon. This research methodology is difficult to obtain advanced interpretation in relation to the history of Gojoseon. because many prejudices are acted and the interpretation of data is too much.
In order to clarify the history of Gojoseon, a different approach from the previous approach is needed. It is necessary to focus its research topic on the study of state formation process since Gojoseon is an ancient state. It is important to clarify what kind of archaeological indicators of Gojoseon culture in the state formation stage. If archaeological data related to Gojoseon are constantly formed and concentrated in one place, it can be linked to Gojoseon`s national society.
Generally in the archaeological world, it is necessary to determine as an indicator of the establishment of the ancient state what whether or not to build a Palace, to establish a certain earthenware style, appearance of tombs, to give a majestic things to the management from the center, distance trading. Among them, the grave style is divided by the boundary of the Liaohe river, and the pit tomb has been concentrated in the wes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since the age of the warring states. It is the central area of Gojoseon where the predominant group grew up, the small countr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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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11-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HUMANITIES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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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9 | 0.49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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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 | 0.45 | 0.871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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