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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향촌 사회조직 연구의 현황과 과제-향약․계에 관한 성과를 중심으로- = Social Historical Studies of Joseon Local Regions (Hyangchon): Current Condition and Future Tasks -Examination of Studies on the Hyang’yak system and Gye Comm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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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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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yang’yak(鄕約)” system and “Gye(契)” communities –based on social order as well as kinship and other ties - are well known to us for its historical functions in local mutual aid. All local regions of the Joseon society showed quite many of them to say the least. Reviewed in this article are modern and contemporary studies which focused on their nature and reality. Examination of prior studies conducted in specific periods throughout the 20th century (such as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from mid-1940s through ’70s, the ’80s and ’90s, and after the 2000s) would hopefully reveal future tasks as well.
Because the Hyang’yak system and Gye communities were entities that reflected the very interests of all parties involved (and especially the peasant population), surveys and studies of their status had already been conducted in the early 20th century. But academic analysis done by professional scholars engaged in studies of local social history really started to pour out since the 1980s. Also established at the time was a historical narrative (widely accepted by contemporary historians) concerning the Sajok figures’ leadership in local regions, from its beginning in local regions during the 16th-17th centuries with its employment of Hyang’yak systems and Dong’gye communities, to its collapse in the 18th-19th centuries due to social upheaval and changes in the superstructure of local hierarchy. However, despite several major accomplishments, scholars of this period (’80s and ’90s) also left some things to be desired. Extant data on these Hyang’yak and Gye should be more meticulously examined so that we could secure more samples. And as recently mentioned by some scholars, the existing point of view that has been perceiving them only as ‘ruling tools’ should be reconfigured as well.
There seems to be more or less three agendas that should be pursued in future studies on Hyang’yak and Gye. First, the perspective on these entities should be modified, with consultation of different points of view cultivated in other areas of studies such as Social Science. Second, new data should be secured and put to proper use. Third, comparative studies, for example between Joseon Hyang’yak and the Chinese [original] “Juja Hyang’yak (Hyang’yak conceived by Ju Hi of Southern Sung),” are recommended, as it would hopefully reveal quite a lot of differences between the two.
향약과 함께 대개 신분질서와 혈연․지연공동체에 근거한 상부상조의 조직으로 잘 알려진 계는 조선시대에 지역별로 매우 성행하였다. 본고는 조선시대 향촌사회에 대한 연구 가운데 향약, 계에 관한 성과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았다. 본고에서 필자는 연구사의 흐름을 일제시대, 해방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1980․90년대, 2000년 이후 등 크게 네시기로 구분해보았다.
검토 결과 일제시기에 이미 농촌사회 이해라는 현실적 요청으로 관련 조사․연구가 수행되었으나, 향촌사회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향약․동계에 관한 활발한 성과가 나온 시기는 1980년대 이후부터였음을 확인하였다. 16, 17세기 향약, 동계 등 각종 향촌지배기구를 바탕으로 구축한 사족지배체제, 그리고 18, 19세기 사회변동과 지배구조의 변동에 따른 사족지배체제의 해체라는 조선시대 향촌 사회변동의 큰 그림은 이 때 확립되었다. 그러나 80, 90년대 연구자들이 이룩한 많은 성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향약․계 운영의 실상을 담은 자료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지역 사례가 추가될 필요가 있으며, 최근 일부 연구자들이 문제 제기한 것처럼 사족이 주도한 향약과 계 조직을 지배의 도구로만 바라보는 관점 또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향후 연구의 과제로는 첫째, 향약․계를 보는 시각과 관련해서 사회과학 등 인접 학문의 동향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해두었다. 둘째, 새로운 자료의 발굴과 활용이다. 셋째, 비교사의 필요성 또한 강조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조선시대 향약은 주자향약과 적지 않은 차이를 드러냈는데 향후 좀더 세밀한 비교, 검토가 이어져야 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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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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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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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7 | 0.87 | 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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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 | 0.98 | 2.253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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