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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시기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평화 = International Order and Peace in the Premodern East Asia: Criticism on the Approach of International Relation Studies from a Perspective of the Historic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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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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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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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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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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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26(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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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평화 연구가 마주친 다양한 도전과 과제를 생각해 볼 때, 전근대 동아시아에서의 평화라는 주제는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중국의 부상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세계질서의 재편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국제관계학 연구에서 주로 다루어왔던 근현대시기 위주로 동아시아 국제질서를 고찰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근대 이전 중국이 주도하였던 동아시아 세계질서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이에 최근 많은 연구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서구의 국제관계학 분야에서는 역사적 자료를 활용하여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나타난 전근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 질서의 패턴에 대한 분석과 이론화를 시도하는 연구들이 출간되어 다양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국제관계학 연구의 역사적 데이터를 사용한 분석은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노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근대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와 평화의 문제를 살펴보는데 있어, 일국을 넘어선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장기간에 걸친 패턴과 동향을 보여줌으로써 공헌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학의 시각에서 볼 때 이들 연구에는 문제점들도 상당히 노정되어 있다. 전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대한 최근의 국제관계학 연구들은 이렇듯 양면에서 모두 평화에 대한 다학제적, 융복합적 접근이 마주한 도전과 과제의 이해를 위한 중요 문제의 지점들을 잘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는 최근 미국 학계에서 출간되어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킨 전근대시기(각각 명대, 송대와 명대, 명대와 청대)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대한 세 권의 단행본을 선택하여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이들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평화 연구의 도전과 과제를 고찰하였다.
더보기The issues in the international order and peace of the premodern East Asia shed a fresh light on peace studies which faces diverse problems and challenges. The rise of China in recent years has provoked interests and concerns on the re-organized world order in which the USA and China play a crucial role as the superpowers. Realizing the limit of the previous researches on East Asia which have mainly focused on the modern periods, many scholars start paying attention to the cases in the premodern East Asia in which China was the major actor. This paper analyzes three current studies on premodern East Asian international order in the field of the international relation studies which explore the international order and the issues of war and peace discretely in the Ming dynasty, the Song and Ming dynasties, and the Ming and Qing dynasties using historical data. These studies stimulate historical studies on the same topic in that they show the patterns and trends of the international relations of East Asia in the long term periods of time from transnational perspectives. However, these studies also reveal serious problems, especially when dealing with abstract and ideational subjects. This paper criticizes their problems from a perspective of the historical studies and provides some suggestions to enhance multi-disciplinary and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to peac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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