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 서사시의 구조연구 = A closer look at Homeric epic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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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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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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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와 오뒷세우스가 많은 면에서 서로 반대되는 영웅이라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역시 그러하다. 그러나 이 모든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이 두 서사시에는 주인공들을 다른 인물들과 구별 짓는 공통적이고 일관된 영웅성에 대한 개념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각각의 영웅들은 시가 진행되면서 배우고 발전하다가, 마침내 새로운 종류의 명예를 얻게 된다. 이 명예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영웅 전통의 것과도 다른 것이다. 이 논의는 몇 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된다. 즉, 죽음의 경험과 수락, 동정심, 새로운 영웅성으로서의 휴머니티이다. 물론, 인간 삶의 고통 자체는 변치 않고 남아 있다. 아킬레우스도, 오뒷세우스도 복받은 신들의 삶과 대비되는 인간 삶의 피할 수 없는 진실을 잘 알고 있다. 신들은 인간보다 아름답고,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영웅들은 신들을 능가하는 배포가 담긴 자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존재들로 성장한다. 호메로스는 양 시의 막바지에서, 이 두 영웅의 휴머니티에 기반한 영웅성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가장 위대한 영웅들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독자들 역시 똑같은 인간조건 아래에서 관용과 연민이라는 참된 영웅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된다. 시인은 이렇게 영웅들과 독자들 사이에 놓인 간격을 메워낸다.
더보기It is undeniable that Achilles and Odysseus are opposites in many ways. So are the Iliad and the Odyssey. Despite all the differences, I argue that there is a common coherent conception of heroism in both epics, which differentiates both heroes from other characters. Each hero undergoes a character evolution in the course of the poem. At the end, Achilles and Odysseus win a new sort of honour which is different from anything we know in the heroic tradition. The discussion will be made under a number of headings: Experience and Acceptance of Death, Pity, New Heroism of Humanity. We are repeatedly told that the heroes were much bigger and stronger than we are. No matter how we try, we cannot hope to have that sort of greatness. However, Homer introduces us a new heroism of Achilles and Odysseus at the end of each poem, based on humanity. Then, we also could pursue a truly heroic value of pity and magnanimity as the greatest heroes themselves did, under the same human condition. In this way, Homer fills the gap between heroes and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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