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노스와 양차대전 간의 프랑스 = Bernanos et la France d’entre-deux-guer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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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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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45(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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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노스는 한국에서도 소설가로서는 제법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가 정치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영역에서도 수많은 산문과 이른바 ‘투쟁의 글’을 발표하여 큰 영향력을 행사한 면모는 국내에 소개되어 있지 않다. 이에 우리는 전방위적 시사 정치 논객으로서의 그의 면모를 추적함으로써 작가를 보다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제대로 알리고자 한다. 그리하여, 그의 정치적 입지에 대해 자국 내에서도 오해가 많았던 만큼 그가 정치 논객으로 활약한 시대, 곧 ‘양차대전 간’이라는 더 없이 민감한 시대 속의 그의 면모를 단위 시대별로 추적해 보았다. 왕당파로서의 젊은 시절에서부터 1930년대의 대작 산문집 『생각 바른 이들의 큰 두려움』(1931), 『달빛 아래의 큰 공동묘지』(1938)에 이르는 과정을 짚어가는 가운데 한때 사숙의 대상 모라스 및 반 유태주의자 드뤼몽과의 관계, 다가오는 대전의 전초전 격인 스페인 내란의 현장 목도자로서, 프랑코를 묵인하고 옹호한 당시 전체 교회에까지 반항을 불사했던 그의 입장 등을 살펴보았다. 결국 우리는 이 작가 논객 특유의 대(對) 사회적 가톨릭적 혜안, 이른바 모든 현실 이데 올로기의 덫에서 자유로운 ‘형이상학적 정견’이 표면적 좌우 진영 대결의 논리와 무관하게 깊은 신앙에서 비롯하는 내적 통일성을 지닌 채, 장중한 문체의 이야기로 된 그의 정치평론들을 지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보기Bernanos en tant que romancier est assez connu en Coree, mais comme essayiste au plan politico-social il ne l’est pas du tout malgre ses très nombreux essais et ecrits de combat. Nous voulons presenter ici son reel portrait des annees entre-deux-guerres. C’est bien pendant cette periode critique que ce grand ecrivain catholique, après une experience de jeunesse comme royaliste au sein de l’Action Française, a commence à publier ses essais polemiques : la Grande Peur des Bien-Pensants (1931) et les Grands Cimetières sous la lune (1938), deux oeuvres majeures.
Tout ce que nous souhaitons, c’est de presenter Bernanos essayiste en le situant bien dans le contexte extrêmement complique de la societe française de son temps. Ainsi nous suivons les etapes de l’ecrivain, en commençant par la periode de l’après Grande Guerre jusqu’en 1935, annee qui marque l’arrivee du Front Populaire ; nous essayons de mesurer le sens de son premier grand livre polemique consacre à Edouard Drumont, à savoir la Grande Peur des Bien-Pensants. Nous faisons egalement remarquer la deception totale de cet ecrivain clairvoyant vis-à-vis de son ancien maître Maurras royaliste converti en grand bourgeois convoitant une place au Senat avant de nouer avec Petain. La guerre d’Espagne l’a amene aussi à fustiger la compromission de l’Eglise avec Franco.
Par delà le clivage droite-gauche, avec sa « politique metaphysique » enracinee dans le spirituel, Bernanos, dans ses essais sous forme de recit au style ample et majestueux, nous montre sa coherence innee, provenant de sa foi cathol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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