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교통사고 후 신체 손상 환자의 만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 발생 빈도, 증상 변화, 예측 인자에 대한 전향적 연구 = A Study of Chronic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in Physically Injured Patients by Motor Vehicle Accidents : A Prospective Study on Incidence, Pattern of Symptom Changes and Predictor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13.8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97-808(12쪽)
제공처
연구목적: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손상을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발생 빈도를 조사하고, 증상 발현과 관계되는 사고 후 심리사회적 요인들을 연구하였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변화를 살펴보았고, PTSD를 예언할 수 있는 초기 자기보고 측정치들을 연구하였다.
방법:
김태형 등(1998)의 연구에서 표집된 104명의 교통사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24개월 후에 추적연구가 수행되었다. 추적 연구에서는 임상가용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척도(CAPS), 사고후 경험에 관한 질문들, Beck 우울척도(BDI), Spielberger 상태 특성 불안 척도(STAI I,II), 사건 충격 척도(IES), 대처방식 척도(WCC)가 실시되엇다. CAPS 면접에 참여한 사람들은 68명이었고, CAPS 면접과 질문지를 완성한 사람들은 모두 58명이었다. 이전 연구시 비PTSD로 분류되고 추적 연구에서도 비PTSD로 분류된 사람들은 비PTSD군으로 분류하였고, 이전 연구와 추적 연구시 모두에서 PTSD로 분류된 사람들은 만성PTSD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이전 연구시 PTSD로 분류되었으나 추적연구에서 비 PTSD로 분류된 사람들은 PTSD 회복군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사고 발생 2년 후 추적 연구에서 PTSD 발생율은 38.9%로 나타났다. 장해 보상 상태, 이전 작업으로의 복귀, 경제적 어려움이 PTSD 의 발병과 만성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후 증상들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의미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만성 PTSD 군은 회피 및 반응마비 증상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고, PTSD 회복군은 다른 증상은 회복되어도 사건이 "재발한 것같이 행동하거나 느낌","과도한 놀람 반응"은 추적 연구시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사고 초기 측정치 중에서 IES만이 비PTSD 군, 만성 PTSD 군, PTSD 회복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으며(p<.05), 추적 연구 측정치들 중에서는 BDI(p<.001), STAI-II(p<.05), 적극적 대처(p<.001), 소극적 대처(p<.001)에서 세 군간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초기 자기보고 측정기 중 IES가 추적 연구시 PTSD 증상을 예언하는데 18.6%의 설명 변량을 나타냈다.
결론:
교통사고후 신체 손상자들에게서는 다른 외상에 비해 PTSD 발생 위험도 높았고, 사고 심각도, 장해 보상 상태, 이전 직업으로의 복귀,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위험인자들이 확인되었다. 외상 초기의 높은IES점수는 PTSD 의 만성화를 예언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단어: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교통사고·발생율·위험인자.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report the incidence of chronic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to identify psychosocial risk factors posttraumatically affecting the severity of PTSD symptoms, to compare the pattern of symptom changes over time, and to find early self-rated measures for the prediction of chronic PTSD in the patients physically injured by motor vehicle accident.
Method: One-hundred-and-four motor vehicle victims, who were systematically recruited for the study of Kim et al(1998), were reevaluated through interview and questionnaire after twenty-four months. Clinician Administered PTSD Scale(CAPS),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Spiel-berger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STAI), Impact of Event Scale(IES), questions about socioen-vironmental experiences after accident, and The Ways of Coping Checklist(WCC) were included in follow-up assessment. Of these subjects, 68 victims paricipated in CAPS interview and only 54 victims finished CAPS Interview, and questionnaire. The subjects with PTSD at initial and follow-up assessment were classified as the chronic PTSD group, subjects who recovered from PTSD at follow-up assessment were classified as the recovered group, and subjects who did not meet criteria for PTSD at initial and follow-up assessment were classified as the non-PTSD group.
Results: The prevalence of PTSD in motor vehicle victims was 39.8% in follow-up assessment.Compensation of disabilities, return to previous job and financial diffculty were associated with chronicity and poor psychological adjustment of PTSD. In total group of victims, PTSD symptoms that appeared at initial assessment were improved or disappeared at follow-up assessment. However, avoidance and numbing symptoms significantly increased in chronic PTSD group and "acting or feeling as if event were recurring" and "exaggerated startle response" were not recovered over time in recovered group. Only IES at initial assessmen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Non-PTSD, PTSD and recovered group. BDI, STAI-II, active coping and passive coping at follow-up assessmen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ree groups. IES at initial assessment contributed 18.6% to CAPS variance at follow-up.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a high risk of developing PTSD among physically injured victims after motor vehicle accident. Risk factors such as event severity, compensation of disabilities,return to previous job and financial difficulty were identified. High IES score at initial assessment was regarded as major factor affecting chronic PTSD.
KEY WORDS:PTSD·Motor vehicle accident·Incidence·Risk factor.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