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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의 발레극 『소시민의 칠거지악』에서 금융종교를 위한 개인의 부정과 자기최적화 그리고 상호텍스트성 = Die Verneinung des Individuums und dessen Selbstoptimierung aufgrund der Finanzreligion sowie die Intertextualtät in Die sieben Todsünden der Kleinbürger Bertolt Brec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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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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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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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der Versuch unternommen, angesichts der kapitalistischen Gesellschaft die gespaltene Persönlichkeit, deren Transformation und die Intertextualität in Die sieben Todsünden der Kleinbürger Bertolt Brechts zu erörtern. Brecht deutet hierbei erneut die sieben Todsünden der mittelalterlichen katholischen Kirche in die des Kapitalismus um, indem die Doppelfiguren Anna I und II sieben Großstädte in Amerika bereisen, wobei sie versuchen, die sieben Todsünden zu vermeiden und dabei ihre eigene Identität verleugnen und transformieren, um wirtschaftlichen Erfolg zu erlangen. Dabei experimentiert Brecht mit dramaturgischen Mitteln, zu denen die Intertextualität gehört, um hervorragend Umwertungen aller Werte darzustellen und die Dialektik zwischen Todsünden und Tugenden herauszustellen. Diese Arbeit untersucht zuerst anhand der Figur der Anna in Die sieben Todsünden der Kleinbürger die Auflösung des Individuums und dessen Transformation in der kapitalistischen Gesellschaft, wobei der Schwerpunkt auf die Persönlichkeitsspaltung und den Transformationsprozess des Individuums gelegt wird.
Im nächsten Schritt wird die Intertextualität in Die sieben Todsünden, die in Bezug auf The Fable of the Bees von Bernard Mandeville, Die Bibel und Gesellschaftsvertrag von Jean-Jacques Rousseau erscheint, ermittelt. Dadurch möchte diese Arbeit die Vermarktung der Menschen und die Macht des Geldes kritisch hinterfragen, und beleuchtet das Problem, bei dem Menschen, um finanziellen Erfolg haben zu können, ihre eigene Persönlichkeit verleugnen und sich selbst im kapatalistischen System optimieren müssen, was tendenziell nicht nur zur Ausbeutung der anderen, sondern auch zur Selbstausbeutung führen kann. Dabei wird auch die menschliche Ethik und Moral aufgelöst oder im Extremfall auch ins Gegenteil umgekehrt.
본 논문에서는 브레히트 『소시민의 칠거지악』에서 자본주의 사회의 금융종교를 위한 개인의 부정과 변용 그리고 이를 극작법상으로 뒷받침하는 상호텍스트성을 분석하고 규명하고자 한다. 브레히트는 이 작품에서 중세 가톨릭 윤리신학의 칠거지악을 자본주의의 칠거지악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정의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주인공 안나의 두 분열체 안나 1과 안나 2가 7개의 도시를 거치면서 칠거지악을 극복하고 경제적 성공을 얻기 위해 자신을 부정하고 변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때 브레히트는 가치의 전도를 효과적으로 묘사하고, 기존의 기독교적 악덕이 자본주의의 악덕으로 재해석되고 이것을 피하면서 다시 악덕을 저지르게 되는 변증법적 과정을 드러내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설정하는데 상호텍스트성은 이러한 장치의 하나로 관찰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선 『사천의 선인』, 『주인 푼틸라와 하인 마티』를 선취하는 『소시민의 칠거지악』의 주인공 안나의 ‘분열 모티브’와 『남자는 남자다』의 갈리 가이의 변신에서와 같이, 안나라는 인물이 보여주는 ‘변용 모티브’ 분석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 정체성의 부정과 해체, 변용의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다음으로는 이 작품에 영향을 준 버나드 맨더빌의 『꿀벌의 우화 또는 사적인 악행, 공적인 이익』, 『성경』, 루소의 『사회계약설』과의 상호텍스트성을 관찰함으로써 자본주의 대도시에서 분열과 학습, 동의의 과정을 통해 개성과 욕구를 말소하고 마침내 성공하는 개인의 여정에서 인간적 도덕률을 해체하고 전복시키는 자본의 힘과 자본시장에서 인간의 상품화를 비판적으로 노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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