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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의 신관(神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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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작성언어
Korean
KDC
105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7-218(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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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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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理神論的’ 입장을 취하는 에피쿠로스의 神觀을 드러내는 그의 자연학은 心理的 측면에서는 ‘죽음’의 공포를 제거하는 데에, 神學的 측면에서는 ‘신들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려는 데에 그 궁극적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에피쿠로스의 신학은 우주 질서의 법칙에 따라 천체의 궤도를 규칙적으로 운행하는 신들에 의한 플라톤적 世界理法을 거부하고, 신의 攝理와 세계 창조를 부인하며, 인간의 운명이 신에 달려 있다는 희랍 大衆의 종교적 믿음을 거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들이 존재함은 에피쿠로스에게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본 논문은 에피쿠로스가 자신의 신학을 원자와 빈 공간이외는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자연학적 명제와 연관해 어떻게 그 설명상의 일치점을 찾고 있는가를 확인하며, 신들의 본질에 관한 그의 물리학적 견해를 논구한다. 그러고 나서 신들의 물리적 구조의 특성을 중심으로 신들의 存在 方式과 現象 樣態를 언급하는 Kyriai doxai 1에 대한 Scholion 그리고 Cicero, De natura deorum I 49는 두 가지 부류의 신들이 아니라, kat’ arithmon을 통해 신들 자체의 존재 방식을 언급하고(hous men ... hous de), kata homoeideian을 통해서는 인간들에게 나타나는 신들의 현상 양태를 설명한다. 더불어, nec ad numerum을 통해 kata homoeideian의 의미에서 인간에게 드러나는 신들의 現象 樣態를 밝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신들의 두 부류에 대한 언급이라고 종전의 해석 입장은 거부되며, 위 두 문헌에는 해석상의 모순이 없음이 드러난다. 분명한 사실은 에피쿠로스가 自然理神論的 입장에서 신들이 人間事에 介入하는 것을 철저히 부정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에 대한 그의 표상은 희랍 올림포스 종교의 대중 神觀을 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물리적 구조를 지닌 신들에 대한 에피쿠로스의 神觀은 그의 자연학과의 동일한 입장에서 그리고 윤리학과의 연관성 가운데 내적 자유를 소유한 자율적 인간의 ‘행복’과 ‘존엄성’의 의미를 부각시킨다. 일체의 초월적 대상과 신적 세계질서로부터 벗어난 인간의 삶과 행복은 더 이상 타율적 존재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율적’ 인간에 의해서 완성됨을 에피쿠로스의 신학은 보여준다. 이러한 ‘自律’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에피쿠로스의 윤리학적 맥락에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인 것이다.
더보기Die Theologie Epikurs, der von deistischer Gottesvorstellung ausgeht, zielt darauf ab, physiologisch die Frucht vor dem Tode zu beseitigen und theologisch die Frucht vor den Göttern zu nehmen. Er wendet sich deshalb gegen die platonischen Göttervorstellungen, die in der regelmäßigen Bewegungen der Himmelskörper das göttliche Wirken sehen. Unter diesem Gesichtspunkt leugnet er Weltschöpfung und Vorsehnung, und lehnt das religiöse Glauben der Griechen, das menschliche Schicksal hänge vom Gott ab, ab. Trotzdem gibt es für Epikur an der Existenz der Götter keinen Zweifel.
Diese Arbeit geht von der Fragestellung aus, wie die Theologie Epikurs zu seiner ganzen Naturerklärung stimmt, daß es nichts gibt außer den Atomen und dem leeren Raum.
Anhand des Scholions zum 1. Spruch der Kyriai doxai und einer Stelle aus dem 1. Buch von Ciceros De natura deorum besteht diese Arbeit darauf, daß es keinen radikalen Widerspruch zwischen dem Scholion(T1) und der Cicero-Stelle(T2) gibt, sondern beide als Ausdruck ein- und derselben Lehre Epikurs zu verstehen sind. Entscheidend ist, daß in dem Scholion nicht von zwei Götterarten die Rede ist, sondern von Götterbild-, Göttererscheinungsarten. Es scheint mir sicher zu sein, daß das Scholion mit kata homoeideian und mit epirrhysis die Erscheinungsweise der Götter versteht, die Art und Weise unserer Göttervorstellung, nicht die Beschaffenheit der Götter an sich. Es läßt sich feststellen, daß mit dem kat’ arithmon die Seinsweise der Götter an sich, mit dem kata homoeideian die Erscheinungsweise gemeint ist. Ferner besagt der Ausdruck nec ad numerum von T2 im Sinne von dem kata homoeideian die Erscheinungsweise der Götter. Man kann deutlich erkennen, daß Epkurs theologische Lehre trotz seiner deitstischen Gottesvorstellung eine “Philosophie der olympischen Religion”(Schmid, RAC 5, 739) gewesen war.
Aufschlußreich ist, daß die kritische Physik und die Theologie bei Epikur gleichrangig ist, und beide unter der Ethik stehen. In Übereinstimmung mit seiner Ethik geht die Theologie Epikurs daher die ideale Verwirklichung der Eudaimonia des Menschen, seine Würde und seine innere Freiheit hervor.
Die Physiologia bei Epikur gilt einerseits als Mittel zum Zweck der existenziellen Sicherung und Beruhigung. Andererseits erscheint die Betrachtung der Natur als Selbstzweck. Dadurch ist der Mensch selbst unmittelbar beglückend, da er mit seiner individuellen Erfahrung Autonomie und Freiheit genießen kann.
Schließlich läßt sich sagen, daß bei der Gottesvorstellung das besondere Anliegen Epikurs in einer neuen Existenz menschlicher Eleuteria, innerer Unabhängigkeit begründet ist, so daß man das eigentliche Ziel Epikurs am besten mit dem griechischen Begriff der Autarkeia beschreiben könnt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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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탐구 -> 철학탐구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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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1 | 0.41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37 | 0.9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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