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리쩌허우李泽厚의 하이데거Being에 대한 대접론对接论
저자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YE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9-171(23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리쩌허우李泽厚는 1990년대부터 하이데거의 Being을 정본체情本体로 채우자는 말을 여러 번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론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고에서는 먼저, 1960년대 리쩌허우李泽厚가 하이데거를 처음 접하게 된 때로 거슬러 올라가 대강의 시간 순으로 그가 대접론对接论을 제기한 과정을 정리한다. 다음, 리쩌허우李泽厚의 논술에 따른 Being에 대한 강조점과 Being의 정체성에 대해 서술하고, 그가 가진 하이데거 Being에 대한 불신을 지적한다. 그는 Being이 결코 순수 정신적인 것이 아님과 언제나 불확정적임을 강조한다. Being의 정체성으로는 절대적 자아를 추구한다는 점, 현대의 산문생활에서 두드러진다는 점, 현존재의 실존을 중시한다는 점, 협의적 형이상학과 반대된다는 점을 정리하였다. 필자가 보기에 리쩌허우李泽厚가 가진 Being에 대한 불신으로는 첫째 Being은 깊지만 공허하다는 점, 둘째 ‘공동심연空洞深淵’의 Being은 사람을 매료시키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리쩌허우李泽厚의 하이데거 Being에 대한 대접론对接论을 평가하였다. 리쩌허우李泽厚의 논술을 볼 때, 그가 하이데거Being을 오독誤讀한 것으로 보여지는 구절들이 있다. 하이데거는 본래적 자기와 비본래적 자기가 병존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으나 리쩌허우李泽厚는 본래적 자기가 철저히 비본래적 자기를 던져버리면 ‘공동심연空洞深淵’을 구성할 수밖에 없음을 얘기하고 있고 이 부분에서 Being을 정본체情本体로 채워야 함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볼 때는, 그의 하이데거Being에 대한 대접론对接论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나, 대접론对接论에는 내재적인 이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더보기Since the 1990s, Li Zehou has spoken many times about filling Heidegger’s Being with 情本体. However, he did not provide a concrete theory for this. I proceeded on this study with a problem awareness. First of all, in this paper, we summarize the process of his proposal of 对接论 in chronological order, going back to when he first encountered Heidegger in the 1960s. Next, the emphasis on Being and the identity of Being according to Li Zehou’s dissertation is described, and his distrust of Heidegger Being is pointed out. He stresses that Being is never purely mental and that it is, but always indeterminate. As the identity of Being, he summarized the point that it pursues the absolute self, that it stands out in modern prose life, that it emphasizes the existence of Dasein, and that it is opposed to narrow metaphysics. In my view, as for the disbelief in Being that 李泽厚 has, the first is that the Being is deep but empty, and the second is that the Being of ‘空洞深淵’ can be dangerous in real life because it attracts people. Finally, I evaluated 李泽厚’s opinion on Heidegger Being. When looking at the statements of 李泽厚, there are passages in which it seems that he did not correctly understand Heidegger’s Being. Heidegger is saying that the original self and the non-original self can coexist, but 李泽厚 is saying that the Authentic self has no choice but to deviate from the Inauthentic self and compose the Being of ‘空洞深淵’ in this part. So he suggested that it should be filled with the 情本体. Based on this, it is thought that the 对接论 for his Being is not appropriate, but the 对接论 is evaluated as having an inherent reason.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6 | 1.328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