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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庵 張忠植의 불교미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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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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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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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77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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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선생은 그다지 길지 않은 연구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교미술사전반에 걸친 많 은 글들을 남기었다. 장충식 선생은 기본적으로 미술 작품이란 단순한 물질이아니라 종교, 사회, 경제, 정치 등 당시의 모든 상황이 만들어낸 시대적 산물이라 인식하였다. 장충식 선생은 불교미술 전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가졌고 개별 작품의 고찰은 물론 교리적 배경과 영향 그리고 도상과 양식의 변화에 대하여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특히 그는 석탑 또는 사찰의 구조처럼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야하는 힘겨운 작업에 적극적이었으며 무엇보다 도 삼국유사, 비문 등 문헌과 문자 자료의 탐색과 복원 노력이 놀라웁다. 즉, 장충식 선생 은 끊임없이 현장을 찾아 실물을 확인하는 실증적 연구 방법론의 필요성을 이미 실천하고 있었다. 이는 불교미술 연구의 기본은 양식변천의 외적 탐구에만 머물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장충식 선생은 불교미술은 교리를 바탕으로 형상화되는 것으로 도상학적 탐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예술적 가치 즉, 양식의 규명 또한 미술사의 기본임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장충식 선생은 도상이란 국가, 시기, 민족의 미적 감각과 신앙의 형태에 따라 변용을 가져오기 때문에 자칫 본래의 의미가 잘못 전달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장충식 선생은 실물자료의 부족으로 인한 미술사연구의 어려움을 특히 금석문자료를 통하 여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그의 해박한 한문 해독 능력과 난해한 불교적 어의의 해석과 정확 성만큼은 지금도 어느 누구도 흉내조차 낼 수 없을 만큼 탁월하였다.
더보기Professor Jang Chung-sik wrote many articles on the history of Buddhist art in a relatively short period of research. Essentially, he viewed Buddhist artworks as the products of a given period created by the prevailing religious, social, economic, and political circumstances, rather than as mere objects. Professor Jang had an interest in every area of Buddhist art. He studied individual artworks, delved into the religious background and its influence, and further examined changes in iconography and style. Especially, he did not shy away from arduous work such as ascertaining the structure of stone pagodas or temple buildings firsthand. He also made amazing efforts in exploring written materials such as Samguk yusa (Memorabilia of the Three Kingdoms; 1281) and epitaphs. He applied the method of demonstrative research into practice, incessantly ascertaining objects firsthand. Such an approach was based on the idea that research on Buddhist art cannot be limited to the level formal analysis and stylistic changes. According to Professor Jang, Buddhist art is based on religious belief, and as such requires iconographic exploration. He further argued that defining artistic value of objects, and stylistic investigation are basic tasks for scholars engaged in the study of art history. On the other hand, he pointed out that iconography can be misunderstood or incomprehensible since it is transformed by factors such as government, aesthetic sensibility, or form of religion of a given time. Professor Jang Chung-sik strived to solve the problems related to research in art history due to a lack of real objects by examining epigraphs. He displayed a wonderful ability in interpreting Chinese classics and inscrutable Buddhist thoughts in an inimitabl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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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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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Dongak Art History -> Association of Dongak Art Histor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71 | 0.807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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