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남송선생실기(南松先生實記)』 소재 가사 연구 = A Study on Gasas in The J ournal of Nam So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4-293(30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본 논문은 『南松先生實記』와 여기에 수록된 32편의 가사를 소개하는 데 1차적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먼저 『남송』의 구성 체재와 許昱의 생애를 고찰하고, 가사 32편의 수록 현황을 개관한 다음, 이들 가사의 내용적 지향성을 탐색하였다. 『남송』은 허욱(1887-1939)의 제자 徐相范이 三德敎를 창립한 스승의 생애와 遺文을 정리한 문헌이다. 『남송』은 국한문혼용체의 세로쓰기로 표기되어 있으며, 그 구성은 서상범의 舒言, 실기 권 1, 부록 ‘生化指南’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허욱의 가사는 권 1의 ‘雜著’ 편에 23편, ‘생화지남’에 9편이 수록되어 있다. 허욱은 28세 때 증산의 도를 처음으로 접한 이후 독자적인 수련을 통해 득도에 이르렀다. 34세 때 三棟道房을 조직하여 종교 지도자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38세 때 더욱 체계적인 조직을 갖춘 九曲道房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51세 때 허욱이 병을 얻게 되어 도방이 크게 위축되는데, 이의 타개책으로 중국에서의 초혼제를 모의하다가 발각되어 옥고를 치른 후, 이로 인해 53세의 일기로 사망하였다. 『남송』의 ‘잡저’편에 소재한 가사 23편은 대체로 실기 본문의 기록을 통해 그 제작 시기와 배경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생화지남’의 가사는 9편 중 2편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기록이 없어 그 창작 배경과 제작 연대를 알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 외에 『남송』에는 노래의 내용은 전하지 않으나 歌名만 전하는 가사가 4편이 있어, 이를 허욱의 작품으로 인정한다면 그의 가사는 총 36편이 된다. 한편, 『남송』의 가사는 허욱의 종교적 활동이 활발하던 1920년대에 지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쉬운 어휘로 이루어진 어구를 반복하는 반복법이 주로 쓰이고 있으며, 4.4조와 4음보가 우세하게 드러난다. 『남송』의 가사는 대체로 종교가사로 보아도 무방하나 그 종교적 함의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를 크게 대별해 보면 신실한 종교적 수련의 권면, 신앙적 숭배자에 대한 칭송, 仙·佛·儒와 先靈의 융합, 인간적 심사의 진솔한 술회 등이다.
더보기This article examines Gasas in The Journal of Nam Song which is a collection of the biography, literary works, and religious doctrines of Heo Wook(1887-1939). Heo Wook whose pen name is Nam Song is the progenitor of Sam Duck Gyo, a sect of Jeung San Gyo. The Journal of Nam Song that consists of a journal and an appendix “Saeng Hwa Ji Nam” was published in Chinese mixed with Korean in 1948. It includes thirty two Gasas among which twenty three Gasas are in the tenth chapter “A Miscellany” and nine Gasas in the appendix. There are four more Gasas in the journal, but they are not examined in this article because only their titles remain. As The Journal of Nam Song mainly reports Heo Wook`s religious activities, most of Gasas including <Gichodongryangga>, <Sasaga> and <Doseongga> are religious. But some Gasas such as <Maehwaga> and <Hoga> are singing a religious worship for Gang Jeung San. And some Gasas like <Yusanga> and <Dogangga> deal with doctrines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adopted by Jeung San Gyo. But the most remarkable Gasas are the ones such as <Bumoga>, <Injaga> and <Chulokga>, those that song Heo Wook`s personal emotions and pleasures. Nam song`s Gasas were written and sung in the 1920s when a Gasas as a literary genre was in decline. Thus, this study will shed light on understanding the cultural contexts and effects of Gasas at that time.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