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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신학의 발전과 방법론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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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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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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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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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2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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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는 오늘날 새롭게 펼쳐지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흐름 속에서, 신앙의(에 대한 /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추구하는 목표를 향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 절박한 순간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교회는 ‘새로운 문화 속에 구원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통합’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방법과 표현’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이는 교회가 복음의 생명력 있는 본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재창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커뮤니케이션 신학(Theology of Communication)은 교회가 오늘날 신앙을(안에서) 왜 ‘새로운 열정, 새로운 방법과 표현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되는지를 설명하고 그 정당성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교회의 문헌들, 특히 사목 훈령 『새로운 시대』 8항과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가르침이 강조하는 사항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학은 교회가 세상에서 마주하는 ‘커뮤니케이션 맥락’을 신학적으로 성찰하고, 다가올 미래를 통찰함으로써 더욱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 신학은 ‘사회의 이론’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교회의 가르침’에 대한 검토와 나아가 새로운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영향력’에 대한 분석이 ‘학제 간 연구’(學際間硏究, interdisciplinary studies)의 방식 안에서 ‘상호 내밀하고 비평적으로 융합’될 필요가 있다. 이에 본고는 가톨릭교회 안에 요청되는 ‘커뮤니케이션 신학’을 주장하고, 그 신학의 발전을 구성하는 ‘범위와 특수한 방법론’에 대해 제안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삼는다. 커뮤니케이션 신학이란 하느님과 인류 그리고 인간과 인간(혹은 공동체) 사이의 ‘친교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주제에 관한 모든 논의를 ‘학제 간 연구방식’으로 성찰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커뮤니케이션 신학은 넓게는 ‘사목신학’의 범주에 속하지만 오늘날 사회 커뮤니케이션의 역동성에 비추어 볼 때, ‘특수한 신학’의 한 분과를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신학’은 이미 태동했고 발전했지만, 그 본질상 ‘역동적’이고 급변하는 ‘동시대적 환경’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커뮤니케이션’을 다루기 때문에, 여전히 ‘과정 중에 있는 신학’이라 할 수 있다.
더보기Today, the Catholic Church is confronting a desperate time when it must pioneer a new way towards an objective that the communication of faith pursues in the various new “socio-cultural” flows. Thus the church must continuously seek new methods and new expressions to unify the message of salvation efficiently in the new culture. This means that the Church must find anew the vital nature of the gospel and a new re-creation. In this context, a theology of communication must explain why the church today needs to communicate the faith with new ardor, methods, and expressions, while providing justification for the process. This is the aspect that Church literature, especially Pastoral Instruction, Aetatis Novae (n. 8) and the various teachings of Pope John Paul Ⅱ emphasize. Also, this theology could be realized more effectively by theologically reflecting the context of communication that the church faces in the world and by taking a long range view of the future. Thus, the theology of communication requires a thorough study of secular theories and an examination of Church teachings. In addition, an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the new social communication instruments needs to mutually converge with other interdisciplinary study methods, with a critical confidentiality. Therefore, the fundamental aim of this dissertation is to claim the ‘Theology of Communication’ demands in the Catholic Church and suggests a ‘specific methodology and scope’ that comprise the development of theology. Meanwhile, a Theology of Communication is a study that is introspective about all discussion on the theme of “Changing Society’s Communication” using interdisciplinary research methods with the objective of “the fulfillment of communion” between God and humanity, and among humans themselves. In this respect, broadly speaking, a Theology of Communication belongs to the theology of the pastoral care category but, when it is viewed by today’s social communication dynamic, it could also comprise a part of a special theology. Although this theology has already grown and developed, since it deals with communication and a close relationship to the contemporary environment which is “dynamic” and rapidly changing due to its nature, it can be said that it is a theology still in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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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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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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