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지역사회 거주 한국 노인의 자살관련 행동에 영향미치는 인자 = Factors Influencing on the Suicide-Related Behavior in Community Dwelling Korean Elders
저자
전진숙(Jin Sook Cheon) ; 변인우(In Woo Byun) ; 변현우(Hyun Woo Byun)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주제어
KDC
512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52-363(12쪽)
제공처
연구배경: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노인에서 자살관련 행동의 빈도를 알아보고, 이에 영향 미치는 인자를 규명하기 위함이다.
방법: 서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100명(남자 37명, 여자 63명)을 대상으로, 이들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는 두 명의 대학생이 직접 구조적 면담을 통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여 인구학적 자료 및 자살관련 자료를 얻었다.
결과 : 1) 지난 1년 동안 62%에서 자살사고를 경험했으며, 이에 대한 동기는 가족문제(24%), 외로움(19%), 경제적 문제(18%), 질병(8%) 순이었다. 2) 4%에서 실제로 자살을 기도하였다. 3) 63%는 자살을 계획하였으나 기도는 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로서는 죄책감(24%), 용기가 없어서(16%), 자녀들 때문에 (9%), 추해서(6%), 두려움 때문에(5%) 순이었다. 4) 치료적 중재로서 44%는 스스로 극복, 20%는 종교의 도움, 6%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단지 6%만이 의사에게 내원하였고, 응급전화는 1%에서만 이용하였다. 5) 자살에 대한 태도/가치관은 72%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므로 절대로 자살해서는 안된다고 답하였고, 죽음은 자신의 권리이므로 왈가왈부할 수 없다(14%), 말기암의 경우 주는게 더 낫다(8%), 동반자살이 더 낫다(6%) 순이었다. 6) 자살사고는 성별(ρ=−0.339, P<0.01), 연령(ρ=0.317, P<0.01), 월수입(ρ=−0.198, P<0.05), 질병(ρ=0.357, P<0.01), 우울증(ρ=−0.206, P<0.05), 암(ρ=−0.215, P<0.05), 관절염(ρ=−0.204, P<0.05), 자살기도 없이 자살계획(ρ=0.680, P<0.01), 동기(ρ=−0.522, P<0.01), 치료적 중재(ρ=−0.412,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7) 자살기도 없이 자살계획은 성별(ρ=−0.271, P<0.01), 월수입(ρ=−0.272, P<0.01), 질병(ρ=0.297, P<0.01), 디스크(ρ=−0.258, P<0.01), 자살사고(ρ=0.680, P<0.01), 동기(ρ=−0.747, P<0.01), 치료적 중재(ρ=−0.493,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8) 자살기도는 교육수준(ρ=0.218, P<0.05), 동기(ρ=−0.204, P<0.05), 골다공증(ρ=−0.336, P<0.01), 치매(ρ=−0.562,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한국 노인에서 자살사고의 빈도는 매우 높으나, 실제로 자살기도는 적다. 한국 노인의 자살관련 행동에는 가족분쟁, 외로움, 경제적 빈곤, 정신 및 신체적 질병이 중요하다.
Background: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disclose frequency of having suicide-related behavior in Korean elders, and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it.
Methods: To obtain demographic and suicide-related data for 100 (37 males and 63 femlaes) Korean elders with age over 60 who were living in Seoul, the structured interviews with questionnaires were performed by two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blind to the subjects.
Results: 1) During last one year, suicidal thoughts were experienced in 62% of Korean elders, and the most important motivations were family discord (24%), loneliness (19%), economic poverty (18%) and illnesses (8%) in order. 2) The suicide attempts were performed only in 4% of Korean elders. 3) The planning of suicide without attempt was occurred in 63% of Korean elders, and the most frequent reasons were guilt (24%), no courage (16%), for children (9%), feeling ugly (6%), fear (5%) and for spouse (3%). 4) In regards of therapeutic intervention, the Korean elders having suicidal thoughts tried to overcome by themselves (44%), none (23%), religion (20%), doctor (6%), talking to family or friends (6%), and hot-line (1%). 5) The most common Korean elders' attitudes/values toward suicide were as following; suicide shoud not be performed because it is unforgivable sin (72%), suicide is not arguable because it is one's own right (14%), suicide seemed to be better in case of terminal cancer (8%), and suicide with companion seemed to be better (6%). 6) The suicidal thought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ex (ρ=−0.339, P<0.01), age (ρ=0.317, P<0.01), monthly income (ρ=−0.198, P<0.05), illnesses (ρ=0.357, P<0.01), depression (ρ=−0.206, P<0.05), cancer (ρ=−0.215, P<0.05), arthritis (ρ=−0.204, P<0.05), suicide planning without attempt (ρ=0.680, P<0.01), motivation (ρ=−0.522, P<0.01) and therapeutic intervention (ρ=−0.412, P<0.01). 7) The suicide planning without attempt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ex (ρ=−0.271, P<0.01), monthly income (ρ=−0.272, P<0.01), illnesses (ρ=0.297, P<0.01), disc (ρ=−0.258, P<0.01), suicidal thoughts (ρ=0.680, P<0.01), motivation (ρ=−0.747, P<0.01) and therapeutic intervention (ρ=−0.493, P<0.01). 8) The suicidal attempt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educational levels (ρ=0.218, P<0.05), motivation (ρ=−0.204, P<0.05), osteoporosis (ρ=−0.336, P<0.01) and dementia (ρ= −0.562, P<0.01).
Conclusion: Though the frequency of having suicidal thoughts in Korean elders was very high, actual attempt of suicide was rare.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on the suicide-related behavior seemed to be family discord, loneliness, economic poverty, and mental and physical ill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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