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문인 동원의 병참학: 아시아·태평양전쟁 하의 ‘대동아문학자대회’를 중심으로 = Logistics of Writers’ Mobilization : Focusing on ‘Congress of Scholars of East Asia Co-property Literature’ under the War in the Asia-Pacific
저자
이혜진 (세명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1-300(40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Japan, the empire in the end of the colonial period and the Congress of Scholars of East Asia Co-property Literature, the international meeting of typical writers in colonies and occupied areas are applicable to final instances which decide direction of ‘national literature’. If the end of culturism and the conversion to nationalism were early forms of the conversion theory of Joseon literature, 『National literature』 was changed to the ‘the total Japanese magazine’ from the combined number in May and Jun., 1942, ‘Japanese’ was raised to Common Japanese in the Greater East Asia and distributed, and the Japanese Ancient World was adopted as the main subject of ‘national literature’ as a means to strengthen ‘the Japanese spirit’. Choi, Jae-seo lately changed his name and finally looked up to it because the Congress of Scholars of East Asia Co-property Literature which was planned three times with organization of ‘Japanese Patriotic Association’ acted as decisive opportunity. Therefore, as ‘the Congress of Scholars of East Asia Co-property Literature’ created a kind of strong stratum under the super ordinate concept of ‘National Literature’ in Joseon in the colonial period, it got to compose ‘the Greater East Asian Literature’ setting a goal of completing ‘a scripture’ later. And strengthening of the ‘Japanese spirit’ which set the cause for Japanese form of state spirit was provided as a means to cultivate the heart of writers in the colonial period through trips to worship to the holy places in Japan. However, as historic imagination about Joseon’s and Japanese Ancient World kept permanently because of cultural senses of superiority, they could not understand each other. Therefore, the true ‘Greater East Asian Literature’ could not be created in the end and concluded in the independent event of the Empire of Japan and the colonies.
더보기식민지 말기 제국 일본과 식민지·점령지의 대표적 문인들의 국제회합이었던 ‘대동아문학자대회’는 ‘국민문학’의 향방을 결정한 최종심급에 해당한다. ‘조선문학의 혁신’을 명분으로 한 문화주의의 청산과 국가주의로의 전환이 조선문학 전환론의 초기적 형태였다면, 『국민문학』이 1942년 5·6월 합병호부터 전면적인 ‘국어잡지’로 변모하고 ‘국어’가 ‘대동아공영어’로 승격되었으며 일본의 고대세계가 ‘국민문학’의 주요 소재로 채택된 경위는 조선문학 전환론의 후기적 형태에 해당한다. 이러한 구분은 ‘일본문인보국회’의 결성과 함께 기획된 세 차례의 ‘대동아문학자대회’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예컨대 최재서가 뒤늦은 창씨개명을 단행하면서 최종적으로 ‘받들어 모시는 문학’으로 향했던 것은 이러한 맥락에 따른 것이었다. 따라서 식민지 조선의 ‘국민문학’이라는 상위개념 하에서 ‘대동아문학자대회’는 일종의 단층의 계기를 형성하면서 이후 ‘성전’ 완수를 목표로 한 ‘대동아문학’을 구성해갔다. 또한 거기에 수반하여 일본의 ‘국체’ 인식을 명분으로 한 ‘일본정신’의 강화는 일본 고도(古都)의 성소참배 여행 등을 통해 식민지 문인들의 자기수양을 위한 수단으로 제공되었다. 그러나 조선과 일본의 고대세계에 대한 역사적 상상력은 각각의 문화적 우월감으로 상치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했으며, 따라서 진정한 ‘대동아문학’은 결국 그 형성을 보지 못한 채 제국과 식민지의 상호배반으로 귀결되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10-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KCI등재 |
2019-04-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nal of Asia-Pacific Studies -> The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 KCI등재 |
2013-12-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nal of Asia-Pacific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6-0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시아 태평양지역연구원 -> 국제지역연구원영문명 : Center for Asia-Pacific Studies -> Institute of Global Affairs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6 | 0.76 | 0.7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6 | 0.73 | 1.093 | 0.2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