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한국인의 죽음 관련 의사소통 및 죽음 관련 가치관 확신 정도에대한 조사 = Communication about Death and Confidence Levels concerning Death-Related Issues among Koreans
저자
이재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 김지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 김태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김철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03-310(8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Backgroun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us of communication about death and confidence levels concerning death-related issues among Korean adult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to ascertain the frequency of death related communication, factors promoting and impeding such communication, and confidence levels concerning death-related issues. Data of 112 participants who completed the survey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 chi square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More than half of the participants (52.7%?84.0%) appeared to have infrequent (never/at least one) conversations about death or death-related issues. Owing to socio-cultural aspects, death-related communication was considered a taboo or an unpleasant topic of conversation. Additionally, indifference toward death inhibited people from communicating; however, personal experiences of death or morbidity and favorable social contexts promoted communication. Overall, the confidence levels concerning death-related issues was low. Only 17.9%?32.2% of the participants were confident/very confident about their preferences concerning death-related issues. The more people talked about death, the more likely they were to develop a confident attitude toward death-related issues (odds ratio, 3.45; 95% confidence interval, 1.37?8.69).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ed that communication about death is being withheld among Koreans, and this could possibly lower their level of confidence regarding death-related issues. To achieve death with dignity, a ‘death culture’ needs to be promoted alongside legislation and infrastructure.
연구배경: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일반 성인의 죽음 관련 의사소통 현황과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 죽음 관련 가치관 확신 정도를 파악하고 의사소통의 가치관 수립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본연구는만 19세이상의성인중연구취지와설문내용을듣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에 한하여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거하였다. 죽음 관련 의사소통 현황, 죽음 관련 가치관에 대한 확신 정도는빈도와 백분율로 제시하였다. 죽음 관련 의사소통 빈도가 가치관 확신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항목별로 52.7%에서 84.0%의 응답자가 죽음 관련 대화를 한번도 하지 않았거나 자의에 의한 대화일 가능성이 낮은 한 번 이상의 빈도로 대화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의사소통 방해요인으로는 죽음 관련 의사소통을 터부시하는 사회문화적 맥락 혹은 죽음을 나와 먼 문제로 느끼는 개인적 맥락이 존재했다. 촉진요인으로는 죽음을 나와 가까운 문제로 여기게끔 하는 죽음/질병의 직간접적인 경험혹은 죽음에 관한 의사소통을 나누기 용이한 사회문화적 환경이 주요하였다. 더불어 죽음 관련 사안들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 확신/매우 확신으로 응답한 경우는 모든 항목에서 낮게 조사되었으며(17.9%–32.2%), 죽음 관련 대화를 많이 할수록 죽음 관련 가치관에대한 확신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강해지는 것을(교차비, 3.45;95% 신뢰구간, 1.37–8.69)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죽음 관련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빈도는 실제로 매우 낮고, 그 결과 죽음 관련 개인 가치관 수립 역시 미미한 실정이다. 의사소통 방해요인 각각에 대한 개인의 인식전환과 사회적 문제 제기 및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완화의료 시설 확충 등 제도적 뒷받침에 발맞춰 ‘죽음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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