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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과학과 관련된 리스크 분석과 윤리적 대응 :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 Risk Analysis and Ethical Response Model for Nanotechnology: Focusing on Environmental Aspects
저자
발행기관
한국환경철학회(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Environmental Philosoph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64(34쪽)
KCI 피인용횟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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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onents of nanotechnology expect that it will help reduce current environmental pollution levels and contribute to environmental preservation through sustainable development. At the same time,opponents of nanotechnology anticipate it could destroy the environment and humanity, as outlined in Eric Drexler’s “Gray Goo” scenario.
Drexler claims that nano-robots, replicating themselves, could reduce the biosphere to dust in a short time. Whether nanotechnology would pose as a blessing or a curse in the future depends on our preparation in formulating an ethical response to the problems posed in discussions of nanotechnology. This paper suggests a model of risk analysis suitable for determining the risk of nanotechnology and proposes an ethical response model. The scope of uncertainty and ignorance concerning nanotechnology is much broader, and the influence of nanotechnology is much steadier in the long-term, than with other technologies. Thus,established models of risk are not appropriate for analyzing the risk involved with nanotechnology. For this reason, I revise Christof Tannert group’s model of risk among established models in order to understand the true risk involved in nanotechnology. The revised model of risk studies five areas: closed knowledge, open knowledge, open ignorance,indeterminate ignorance, and closed ignorance. According to this revised model, many suggested risks of nanotechnology apply to indeterminate ignorance and closed ignorance areas. I also propose an ethical response model for nanotechnology, revising Andy Stirling’s model of risk. The revised model is dynamic and plural; it consists of cost-benefit analysis, deliberative democracy, precautionary principle, and shriveling & monitoring, all corresponding to the development of nanotechnology. This model supports a position that nanotechnology should be sustainably developed for the prosperity and security of humanity and the environment. However, it should be carefully monitored to prevent potential harms, which are irreversible and fatal to humanity and the environment. This risk and ethical response model helps realize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nanotechnology from an ethical perspective, while purifying environmental pollutions and preserving the environment.
나노과학 낙관론자들은 나노과학이 환경오염을 정화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낸다. 반면에, 나노과학 비관론자들은 나노과학이 환경을 파괴하고 궁극적으로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한다. 이러한 상반된 전망 아래, 나노과학이 환경 문제에 있어서 축복이 될지, 아니면 재앙이 될지는 나노과학에 대한 윤리적 대응이 얼마나 철저하고 신중하게 준비되는가에 달려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러한 준비의 일환으로 나노과학에 적합한 리스크 논의와 이에 대한 윤리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나노과학은 다른 과학기술보다 불확실성과 무지의 영역이 더 넓을 뿐만 아니라, 그 리스크가 더 장기적이고 지속적이라는 특성 때문에 기존의 리스크 논의를 적용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인다. 이러한 나노과학의 불확실성(그리고 무지)과 시간성의 특성을 포괄하기 위해, 필자는 기존의 논의들 가운데 태너트(Christof Tannert) 그룹의 리스크 논의를 수정하여, “닫힌 지식 영역”, “열린 지식 영역”, “열린 무지 영역”, “판단 유보의 무지 영역”, “닫힌 무지 영역”을 포괄할 수 있는 리스크 논의를 제시한다. 또한 이러한 리스크 논의를 토대로 스털링(Andy Sterling)의 다층적 대응 논의를 수정하여 나노과학의 발전 단계에 따라 윤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익-리스크 손해 분석 방법”, “심의 민주주의 방법”, “사전주의 원칙 방법”, “철저하고 공개적인 감시 방법”의 다층적이고 동적인 리스크 대응 방식을 제시한다. 이러한 리스크 대응 방식은, 새로운 과학기술인 나노과학의 리스크가 인류와 환경에 불가역적인 심각성을 갖고 있다고 예견된다면 “중지”(moratorium)를 선언할 만큼 철저하고 공개적으로 관리되어, 나노과학이 인류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대변한다. 본 연구의 성과물이 나노과학이 환경을 보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도록 돕는 윤리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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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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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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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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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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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 0.57 | 1.172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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