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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와 노동의 선순환 = A Good Circle of Leisure and 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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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주제어
KDC
33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7-26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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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란 말의 어원은 ‘재창조’이다. 이는 여가의 의미가 ‘행복을 추구하는 활동’이며 이를 위해 노동과 여가의 선순환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오늘날의 여가는 개인화와 상품화로 인한 중독현상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노동과 여가의 의미를 이해하고, 여가는 노동과 대립되는 개념이 아닌 자기성장을 위한 상보적 활동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또한 중독으로 나타나는 여가의 일탈현상은 현대사회의 소비 지향적이고 소유지향적인 생활양식에 기인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참된 여가란 소비지향적인 생활양식에서 벗어나 존재지향적인 삶의 양식을 회복하는 자기성장을 위한 활동을 통해 참된 well-being을 지향하는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BR> 존재지향적인 삶의 양식을 회복하는 자기성장의 필요성은 그동안 철학자들이나 실존주의 심리학자들에 의해서 강조되어 왔었다. 그러나 여가에 대한 정의와 개념이 여러 관점에서 일치하지 않듯, 자기성장의 의미에 대해서도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자기성장에 대해선 어떠한 상태를 성장으로 보느냐에 따라 동양과 서양의 관점이 매우 다르다. 여기에서는 여가와 중독의 일반적 상황 그리고 여가와 노동의 선순환을 위한 대안으로 한국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효과를 조망해 보고자 한다.
더보기From the etymologic meaning of the word "leisure", we may certainly know that leisure recreates labor. However, the toxication as the socio-pathological symptoms against the positive feedback of leisure and labor can be fully foreseen by the nature of capitalism in which everything is commercialized. This paper is to explain the social causes of the deviant leisures, with toxic symptoms, that lead to the vicious feedback of leisure and labor, and consider the solution. For this consideration, I will first consider that the relation between leisure and labor is not opposite but complementary. Secondly, that deviant leisures are basically caused by the commercialization and privatism of leisure. Thirdly, that true leisure is the activity for self-growth in which the existence-oriented mode of life is displayed, and is nothing but a true wel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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