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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개벽사상 연구사 고찰 = A Study on the Research History of the Gaebyeok(開闢, Great Opening) Theory in Won-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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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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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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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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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표어를 내걸고 1백년의 역사를 걸어온 한국의 신종교이다. 한국에서 원불교가 창립된 시기는 한반도의 모든 역사 가운데 가장 어두운 때였다. 서양 문명이 침투되고 조정은 문란했으며 타국에 의해 주권을 잃은 시기였던 것이다. 이 시기 민중들은 살아나갈 다각적 방법을 모색하였고 이러한 열망은 종교적 신앙과 결합하여 대단위의 조직적 운동으로 확대되기도 하였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동학?천도교, 증산교 그리고 원불교(불법연구회)이다.
동학ㆍ천도교와 증산교, 원불교는 현실변혁의 사상적 토대를 ‘개벽(開闢)사상’에 두고 있다. 개벽사상은 선천의 물리적 개벽에 대한 인문(人文)개벽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 신종교는 이로써 시대의 변혁을 도모하였다. 이들 신종교 중 가장 뒤에 설립된 원불교는 동학과 증산교의 개벽사상에 영향을 받았고 창조적으로 승화시켰다.
개벽사상이 학계연구의 중심 주제로 인식된 시기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이다. 이전에도 동학과 정역, 증산교, 원불교의 개벽사상에 대한 연구자들의 논의가 있었지만 단편적 고찰에 머물렀고 김홍철의 「원불교의 후천개벽사상」이라는 석사논문(1980)을 기점으로 전문적 연구성과가 발표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로 연구의 명맥을 이어가지 못하고 기존 연구를 답습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본고는 개벽사상을 원불교의 중심사상 중 하나로 보는 관점에서 격동기 시대를 뚫고 성장한 백년의 역사 가운데 어떠한 역할과 발전을 하였는지 지속적이고 심도있는 연구의 필요성에서 출발하였다. 그 연구의 첫 단계로 원불교 개벽사상의 연구사를 고찰하여 선행연구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연구되어야할 과제를 살폈다. 먼저 원불교 개벽사상 연구의 기반이 되는 동학?천도교와 증산교 개벽사상의 초기연구를 살펴볼 것이다. 다음으로 원불교 개벽사상의 논저류 및 원불교의 대표적인 기관지인 「원광(圓光)」에서의 개벽사상에 대해 어떻게 논의되었는지 정리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원불교 개벽사상 연구의 기반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Won-Buddhism is entering its 100th year since its founding and is considered one of the new religions in Korea with the founding motto: ‘With this Great Opening of matter, Let there be a Great Opening of spirit.’ Won-Buddhism emerged during a turbulent period in Korea’s history. During this era, western civilization started to penetrate the country and politicians were disorderly and the nation lost its sovereignty to a foreign country. In response to the difficult times, people yearned for change and started creating large-scale movements combined with religious belief. The representative examples were as follows: Donghak?Cheondogyo(東學ㆍ天道敎), Jeungsangyo(甑山敎) and Won-Buddhism(圓佛敎:佛法硏究會, The Society for the Study of the Buddhadharma).
One of the key concepts in Korean modern new religions is the Gaebyeok(開闢) theory hereby new religious leaders aimed for the transformation of the era. The Gaebyeok(開闢) theory refers to the Humanities(人文) Gaebyeok for a congenital physical Gaebyeok. Won-Buddhism was influenced by the Gaebyeok theory of Donghak and Jeungsangyo and creatively sublimated this theory into its doctrine.
The Gaebyeok theory is recognized as a central theme of academic research starting from the 1980s. Even before there was discussion among researchers about this theory. In 1980, Kim-Hong-Chul wrote a master’s thesis titled, “Won-Buddhism’s Theory of Hoochungaebyeok(後天開闢, The Great Opening of the Latter Heaven)” that is deemed the starting point of academic research on this topic. But after 2000, research on this theory started to wane.
This paper argues that the Gaebyeok theory is one of the central ideas of Won-Buddhism and therefore requires continuous and in-depth research about its historical role and development which grew during turbulent times.
The first step is to study the research history of Gaebyeok theory of Won-Buddhism by organizing previous research and examining research tasks in the future. First of all, this paper examines the earlier works of Gaebyeok theory in Donghak?Cheondogyo, Jeungsangyo because those theories were based on Won-Buddhism; Secondly, organizes Gaebyeok theory of Won-Buddhism in books, articles(including thesis) and a representative periodical of Won-Buddhism “WonKwang(圓光)”. This study is helpful to provide the foundation of research on Gaebyeok theory of Won-Buddhis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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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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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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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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