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동학사상과 증산교사상 비교 연구 -『대순전경』초판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Thoughts of Donghak and Jeungsangyo : Focusing on First Edition of Daesoon-Jeongyeong
저자
배문규 (김해외국어고등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7-173(47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Donghak(東學) founded by Choe Je-u(崔濟愚, 1824~1864) is represented in Jeungsangyo, a religious movement founded by Gang Il-sun(姜一淳, 1871~1909) by comparing major thoughts of the two movements. The thoughts of Donghak and Jeungsangyo were compared in the following aspects. First, they involve the thought of Gyeongcheon(敬天; revering Heaven). It was an indigenous ethnic idea of Korea to respect the sky itself. Donghak is one of the modern thoughts that reflect this idea of revering Heaven, and Jeungsangyo also reveals the thought as it is. Second, they both use incantations(呪文). Incantation has long been a religious behavior and used widely in religious rituals. It is Choi Je-u who used incantations in respect of new modern religions. The followers of Jeungsangyo have used the incantations of Donghak as they are or created their own ones. Next, they represent the thought of human respect(人間尊重). Donghak was a movement strongly against foreign invasions and feudalism. Anti-feudalism can be embodied by human respect and human equality. This thought was extremely progressive in the hierarchical society of those days. Human respect and human equality are found in all new religions after Donghak such as Jeungsangyo. Last, they tell of Gaebyeok(開闢). Gaebyeok means that another world of the Latter Heaven(後天), which is different from the original Heaven(先天),will appear. This kind of thought is found in all of the new modern religions. Among them, Donghak was the first to introduce the idea and make it widely known to the public. Donghak’s thought of Great Opening became more concrete in Jeungsangyo. No thought has been established single-handed. The history of thoughts was a history of influencing or embracing critically other thoughts. The same is true for Jeungsangyo founded by Gang Il-sun. It is thought that Jeungsangyo, although founded under the influence of diverse ideas, was affected the most by the thoughts of Donghak.
더보기이 연구의 목적은 최제우(崔濟愚, 1824~1864)가 창시한 동학(東學)사상이 강일순(姜一淳, 1871~1909)의 증산교(甑山敎) 사상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연구자는 다음 내용들을 중심으로 동학사상과 증산교 사상을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경천사상(敬天思想)이다. 경천사상은 하늘 자체를 존중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민족사상이다. 이 경천사상이 강하게 투영된 근대 민족사상이 동학이다. 증산교도 이러한 경천사상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난다.
둘째, 주문(呪文)이다. 주문은 오래전부터 있어 온 종교 행태이다. 근대 신종교에서는 최제우가 주문을 사용하였다. 주문은 주로 종교 의식에 사용되고있는데, 증산교에서도 동학의 주문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자신들의 주문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셋째, 인간존중사상(人間尊重思想)이다. 동학은 반외세·반봉건적인 모습이강하게 나타났다. 반봉건적인 모습의 대표적인 것이 인간존중과 인간평등이다. 이것은 당시 신분사회에서는 매우 진보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었다. 이러한 인간존중과 인간평등은 동학 이후 증산교를 비롯한 모든 신종교에서 그 모습이 나타난다. 넷째, 개벽사상(開闢思想)이다. 개벽은 선천(先天)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뜻으로 후천(後天)개벽을 말한다. 후천개벽은 근대 신종교에서 모두 나타나는 사상이다. 하지만 후천개벽사상을 최초로 도입하여 널리 알린 신종교는 동학이었다. 동학의 후천개벽은 증산교에서 더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오랜 역사에서 어떤 사상이라도 혼자 뚝 떨어진 사상은 없었다. 어떤 사상의 영향을 받거나 어떤 사상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 사상의 역사였다. 강일순의 증산교 사상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사상의 영향을받아서 증산교 사상이 형성되었지만, 무엇보다 동학사상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12-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Donghak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0.797 | 0.1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