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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 3.0 : 디지털과 3차적 구술성의 문학 환경에 대하여 -문학의 전화(轉化)에 대한 미디어철학적 시고(試考) - = Oral Literature 3.0 : On Digital and Literary Environment of the Tertiary Orality -A Trial Thought in Media Philosophy on the Alternating Conditions of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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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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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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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 3.0`이란 디지털계가 인간의 현실적 존재처가 된 오늘날, 그곳에서 인간의 지위와 문학의 인간 그리고 다시 인간의 문학을 묻는 방법이다. 0과 1, 즉 존재와 비존재의 양단으로만 성립되는 극한의 물질계인 디지털계에서는 인간과 그 문학의 본령들―감정, 정서, 가치, 의미 등―은 너무도 홀연하게 무의미의 영역으로 수렴되기도 하는 운명에 봉착한다. `구비문학 1.0`에서 그 인간-문학의 저장은 불허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지극한 실존의 현장에서 문학과 인간의 충만은 극에 달했었다. 그러고서 맞이한 문자문학과 `구비문학 2.0` 환경에서 인간-문학의 실재성은 축소됐을지언정 다소 담보됐었다. 그곳은 중간, 차이, 정도(程度) 등이 허용되는 그나마 인간-문학의 사물화가 덜 진행된 아날로그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디지털계에서 인간-문학은 단번에 존재하기도 하고 한방에 소멸되기도 한다. 다만 디지털계에서 인간-문학의 거의 유일한 희망이라면 풍전등화의 존재 방식이나마 무한적인 현장(성)이, 구비문학 2.0의 불비한 환경을 넘어 구비문학 1.0에 가까운 방식으로 표현-저장-소통될 수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것이 희망과 절망의 양 첨단만을 횡단하게 되는 구비문학 3.0 문학 환경이다. 미디어-테크놀로지 환경에 대한 그동안의 문학연구적 대응은 수세 일변도의 탄식에 가까웠다고 여겨진다. 인간-문학의 실존 생태계인 미디어를 단순히 콘텐츠의 이동수단이나 저장고쯤으로 오인하고 곡해함으로써 기회는 축소하고 위기는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인간-문학의 반전을 꾀할 때다. 다시 새롭게 시작할 때다.
더보기`Oral Literature 3.0` is a method of asking human status, human beings in literature, and literature of humanities again in the digital system becoming practical residence of human beings. The digital system, which is the extreme material system which is composed only of 0 and 1, both ends of presence and absence, the main characters of human and its literature - emotion, emotion, value, meaning -are converged to the domain of meaninglessness We are in for destiny. The storage of the human-literature was disallowed in `Oral Literature 1.0`. Nonetheless, literature and the fullness of humanity reached the stage in the field of that very existence. Then, in the context of the literary text and the `Oral Literature 2.0` environment, the reality of human-literature was somewhat collateralized. This is because the analogy of humans and literature, which allowed for intermediate, difference, and degree, was less advanced. However, in today`s digital system, human -literature exists at once and disappears in one way. However, if it is almost the only hope of human-literature in the digital system, the existence way or the infinite field of the wind-electric equalization can be expressed, stored and communicated in a way close to the 1.0 It may be true. This is the literary environment of literary 3.0 which traverses only the tip of hope and despair. It is considered that the literary research response to media-technology environment in the meantime is close to the sigh of sue. The media, which is the existence ecosystem of human -literature, simply misinterprets and misinterprets media as a means of transportation or storage, resulting in the reduction of opportunities and the expansion of the crisis. But now it is time to reverse the human-literature. It is time to start over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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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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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The Association for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0-02-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The Review of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7-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tudy of Han Min Jok's culture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Han-Min-Jok'S Culture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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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9 | 1.042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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