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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집단정체성 = <기독신보>의 핵심 아젠다와 규범적 영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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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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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63(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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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에서 수탈에 열을 올리는 일제, 그러나 이에 저항도 못한 채 무력할 수밖에 없었던 한국인들은 어떠한 집단정체성을 추구했는지를 밝혀내려는 게 논문의 목적이다. 특히 언론으로부터 제시되거나 이끌어진 집단정체성의 방향과 내용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를 그려내고자 하였다. 안타깝게도 일제강점 초기에 한국인을 위한 언론매체는 존재하지 않았고, 일제강점의 정당성을 홍보하기 위한 총독부 기관지 3개 신문만이 존재하였다. 그런데 다행히도 1915년 12월 서양선교사의 이름으로 장로교와 감리교의 교파연합신문으로 창간된 <기독신보>가 유일의 한글신문이자, 유일의 한국인을 위한 주간신문으로 21년여 동안 발행되었다. 이 신문은 1482건의 사설을 게재하였고, 이 중 309건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독신보>는 이들 사설을 통해 당시 한국사회 또는 한국인이 당면한 문제가 무엇이며,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주장하고, 강조하였다. 교육문제 등 9가지 핵심 아젠다에 주목하였고, 보편적 가치 추구 등 7가지 규범적 가치와 신념을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제시하였다. <기독신보>가 제시한 핵심 아젠다와 규범적 영역은 당시 한국인들이 추구해야할 집단정체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집단정체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 신문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살펴보았다.
더보기Few studies have been done about collective identities of those Koreans suppressed by the Japanese imperialism. Also were there little clues about the possible connection between the media and them The Christian Messenger started from 1915 would be a good resource for it given that there left non of Korean newspapers in the time. While lasting for 21 years, the paper run 1482 leading articles including 309 cases of the social agenda which emphasized the urgent problems and solutions of the Koreans and the Korean society.
Through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disclose the suppressed dreams and visions of the Koreans who had suffered from the Japanese occupation. Not only such issues as education, life style and women movement, but those norms like freedom, progress, equality and literacy were found. The authors hope this research can be a good starting point to understand Koreans’ collective identity interwoven with colonial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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