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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의의 표현으로서의 그리스도의 죽음: 바울서신에 나타난 ``의``와 ``화목``의 교호적 사용을 중심으로 = Christ`s Death as God`s Expression of His Righteousness: Focusing on Interchangeable Usage of "Righteousness" and "Reconciliation" in Pauline Epis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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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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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바울의 해석은 그 죽음에 대한 그의 두 가지 핵심적 확신에 기초하고 있다. 곧 이 죽음이 ``새 언약`` (h` kainh. diaqhk, h)을 세 운 ``희생 제사``였다는 것과, 이 희생 제사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대한 자 신의 약속을 의롭게 성취하시는 가운데 성취된 ``하나님에 의해 주도된 하나 님의 사역``이라는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바울은 경합하는 속죄 이론들 사이에서 망설이지 않는다. 대신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모든 민족``을 향해 ``하나님이 자신의 의를 표현하신 것``(God`s expression of His righteousness), 즉 창 12:3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가운데 ``새 언약``을 세운 희생으로 일관되게 해석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죽음의 결과에 대한 바울의 표현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서 성취하셨던 바를 묘사 하는 데에 광범위한 상징(image)들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화목(katallagh,), 구속(evvxagoraz, ein), 구원(avvpolut, rwsij), 구출(ru``, esqai)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이런 표현의 다양함은 바울 학자들로 하여금 그의 서신에서 속죄에 대한 몇몇 경합하는 이론들을 찾아내게 했다. 그렇지만 바울이 선택한 이러한 상징들 과, 그 상징들에 채워 넣은 내용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이 갖는 의미에 관한 그의 근본적인 확신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즉 바울은 그 죽음을 단순히``속죄 제물,`` ``구원``을 일으키는 하나의 ``유월절`` 또는 ``화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이 개념들이 십자가에 대한 그의 핵심적인 확신과 조화되거나 그 확신이 지니고 있는 여러 측면들을 더 분명하게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의 결과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의 (dikaiosu,nh), 화목(katallagh), , 구속(evvxagoraz, ein), 구원(avvpolu,trwsij), 구출(ru`` ,esqai) 같은 이러한 다양한 표현들은 서로 상이한 개념을 나타내거나 모순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우리가 살핀 대로 ``하나님의 의`` (dikaiosu,nh tou/ qeou/)와 ``화목`` (katallagh,)은 결코 상이한 개념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용어들은 본질적으로 모두 언약적 개념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하나님의 의``와 ``화목``이라는 용어를 교호적으로 사용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의 언약적 의미를 더 풍성하고 더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더보기Paul`s interpretation of Christ`s death rests upon two convictions concerning the meaning of that death. That is, 1) Christ`s death was "the sacrifice" which established the "new covenant"(h` kainh. diaqh,kh), and 2) this sacrifice is an act of God, carried out in righteous fulfillment of His promise to Abraham. As many scholars suggest, Paul never hesitates among competing theories of atonement. Instead, he interprets Christ`s death as "God`s expression of His righteousness" toward all nation, that is, the sacrifice which established "the new covenant" accomplishing God`s promise given to Abraham in Genesis 12:3. However, Paul`s expression about the result of Christ`s death appear in various ways. Paul uses extensive images such as "reconciliation (katallagh)," "redemption(evxagora,zein)," "salvation(avpolu,trwsij)," "de- liverance(r`u,esqai)" to describe what God accomplished through the cross. Variety of such expressions made several competing arguments about atonement in Pauline epistles among Pauline scholars. But such symbols Paul had chosen, and the contents filled in those symbols were determined by his fundamental conviction about the meaning of Christ`s death. Paul often expresses the death simply as "sin-offering," "passover" giving the salvation or "reconciliation" because these ideas are compatible with his core convictions concerning the cross, or express various aspects of his convictions more clearly. In conlusion, various expressions such as "righteousness(dikaiosu,nh)," "redemption(evxagoraz, ein)," "salvation(avpolu,trwsij)," "deliverance(r`ue, sqai)" given to us as a result of Christ`s death, do not express different ideas from one another, nor contradict one another. Especially, as we examined, "God`s righteousness(dikaiosu,nh tou/ qeou)/ " and "reconciliation(katallagh), " are not different ideas because all those expressions essentially contain covenantal concept. Therefore Paul, in his epistles, using the expressions "God`s righteousness" and "reconciliation" interchangeably, describes the covenantal meanings of Christ`s death more clearly and more abund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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