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손창섭의 최근 발굴작 「애정의 진리」 연구 = A Study on “Truth of Love”, a Recently Found Novel of Son, Chang-sup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25-354(30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ruth of love” by written ‘Son Chang-sup’ that recently excavated is worth on it extends the world significance. In late 1950s, ‘Son Chang-sup’ realized his popularity by announcing the pieces released magazines and newspaper. The latent character in his mind was born as the lead role in a popular writing, and became aesthetic subject lasted even in the 1960s. That is, He experimented the possibility to way forward as a serial novel.
In this novel figures sharing love with others, but every moment shows the difference the depth of love as time passed and the difference is meaningful repeated. In other words, whenever see the Objects of love, every time expanding and deepening the amount of love. The desire is newly produced not lack, and it shows clearly that developed and produced in various ways.
Through the such an analysis reveal in some way how love is deeping of the characters. And when in terms of human relations, he's character recreated ‘negative’ into the ‘positive’. This novel has an important position In many respects in the academic. First, the main material for the writing of ‘Son Chang-sup’ reflected at “Truth of love” too.
And It shows the change that Son's spirit as writer, worldview, ways of expressing character and approach to social system. Second, It novel became standards of his work period when sharing with early, medium term, and late. Third, in an aspect this piece was listed on a magazine, that revealed the extension of Son's work not just purely literary magazine but popular magazine. Fourth, through the “Truth of love” we can see works of ‘Son Chang-sup’ in the newspaper as a serial novel in the 1960s. Also “invalid afection in Soseojgye” the recently descovered piece could take a guess that Son's works hidden in every corner of popular magazine. Finally, It shows the possibility when classification as Where written work. So far, it has been separated by inclination of characters.
최근에 발굴된 손창섭의 「애정의 진리」는 그의 문학세계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95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 손창섭은 자신의 작품을 대중잡지나 신문에 발표함으로써 대중성을 실현했다. 이로써 손창섭은 대중적 글쓰기를 시도하는 주체로 탄생했고 그것이 1960년대에까지 지속된 손창섭의 새로운 대중적 글쓰기 주체가 된 것이다. 따라서 「애정의 진리」를 통해 신문연재소설로 나아갔다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인물들은 타자와 사랑을 나누는데, 매번 서로 만나는 순간에서 비롯되는 사랑의 감정 강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차이를 보인다. 그 차이는 의미 있는 반복을 한다. 다시 말해서 사랑하는 대상을 반복적으로 볼 때마다 그 대상에게로 향하는 사랑의 크기가 매번 확장되고 깊어진다는 것이다. 욕망은 결핍이 아니라 새롭게 생성되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되고 생성된다는 것을 이 작품이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면 인물들의 욕망과 사랑의 방식이 어떤 식으로 강도가 높아지는지 드러난다. 또한 인간관계의 측면에서 볼 때 손창섭의 인물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재창조되었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문학사에서 여러 측면으로 중요하게 위치한다. 첫째 손창섭 작품의 주된 소재들이 「애정의 진리」에서도 반영된다는 점이다. 이는 손창섭의 작가의식, 세계관, 인물구현방식,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 등이 유지되면서 일정부분 변화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둘째, 이 작품은 손창섭의 작품세계를 초기와 중기, 후기로 나눌 때 유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이 작품은 중기와 후기를 나누는 지점에 위치하며, 이 작품 이후로 손창섭은 신문연재소설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셋째 이 작품의 발표 지면이 잡지라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손창섭은 순수문학잡지뿐만 아니라 대중잡지까지 문학적 자장을 확장했다고 볼 수 있다. 넷째 「애정의 진리」를 통해서 1960년대에 손창섭이 신문연재소설로 완전히 이행할 수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 『소설계』에서 발굴된 「애정무효」를 보더라도, 손창섭의 작품들은 대중문화잡지 곳곳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마지막으로 시대나 작품성, 인물의 성향으로 구분지어오던 문학적 분류작업을 발표 지면으로 분류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순수문학잡지, 대중잡지, 신문으로 구분할 수가 있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i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84 | 1.467 | 0.2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