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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으로 네트워크 형성하기:1970년대 한국균학회의 학문 정체성 형성 = Forming a network with mushrooms: Formation of academic identity of the Korean Society of Mycology in the 1970s.
저자
김희숙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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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2(32쪽)
제공처
This paper examine the process of establishment of the Korean Society of Mycology and its own new Society identity by analyzing the paper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ycology. The emergence of new scientists and engineers who have studied abroad since the 1960s has also brought about changes in the 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community. Various academic groups were created, as a new academic communication space. Why did the young researchers want to create a new academic organization under the special theme of mycology? A society founded by young researchers had to have a different identity from existing societies. In order to highlight such uniqueness, researchers from the Korean Society of Mycology emphasize mushrooms as a research subject newly included as fungi in the biological classification system. And it recruited researchers from outside the academic world into the academic society. As a result, even though the Korean Society of Mycology was established to cover the entire study of fungi, researches on fungi and yeast were excluded from research topics in this journals, and focused on mushrooms-oriented research. This was an academic achievement made in the academic space of the Korean Society of Mycology. This paper illuminates the unique process of the formation of the mushroom research space for the Korean Society of Mycology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academic identity of the emerging society.
더보기본 논문은 한국균학회의 창립 과정과 한국균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분석해 신생학회가 학문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신생학회의 창립과 학술지 발간을 단순히 학문의 분화 단계로 보기보다는, 고유한 학문적 정체성이 확립되어가는 과정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1960년대 이후 해외 유학을 경험한 신진 과학기술자들의 등장은 국내 과학기술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다양한 학술단체가 만들어졌고, 새로운 학문 소통 공간으로 창출되었다. 왜 신진연구자들은 균학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학술단체를 만들고자 했는가? 그리고 신생학회는 기존 학회와 무엇이 달랐는가? 신진연구자들이 창립한 학회는 기존 학회와 다른 독자성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그러한 독자성을 부각하기 위해 한국균학회의 연구자들은 생물분류체계에서 균류로 새롭게 포함된 버섯을 연구 대상으로 부각시켰다. 그리고 버섯을 매개로 학계 밖 연구자들을 학회 안으로 포섭했다. 그 결과, 한국균학회는 균류 연구 전체를 포괄하기 위해 창립되었지만 정작 학술지에서 곰팡이, 효모 연구는 연구 주제에서 배제되었고, 버섯 중심의 연구가 부각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는 한국균학회라는 학술 공간에서 만들어진 학술적 성과였다. 한국균학회는 버섯 연구 공간의 형성이자, 신생학회의 학문 정체성이 확립되는 독특한 과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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