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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매체이용과 개성 변인들 간의 통시적 상호작용 : 한국청소년패널조사 2003-2006년 자료를 이용한 연구 = A longitudinal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adolescents' media use and personality : A secondary analysis of the Korea Youth Panel Survey 2003-2006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7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3-201(29쪽)
KCI 피인용횟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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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이용의 결과로 인간이 변하게 되는 것인지, 인간의 본성에 의해 매체이용 행태가 다르게 형성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충분히 탐구되지 못한 연구문제이다. 본 연구는 2003~2006년에 걸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패널’ 조사 결과의 일부를 분석하여 청소년들의 매체이용 변인들과 개성 변인들의 상호 영향관계를 검증해 비교해본 것이다. 시간교차 부분상관관계 분석(cross-lagged partial correlation analysis)을 통해 방대한 규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어떤 매체를 이용하면 어떤 인간이 된다’는 가설과 ‘어떤 인간들이 어떤 매체를 찾는다는 가설이 양립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즉, 어떠한 매체를 얼마나 이용하는가에 따라 개인의 자기만족, 성편견과 같은 개성이 변화할 수 있으며, 어떠한 개성을 소유하고 있는가에 따라 TV, 게임, 휴대전화 등의 매체이용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본 연구 결과, TV와 게임은 청소년들의 자기만족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그 반대 방향으로 자기만족 정도가 낮은 청소년들이 TV와 게임을 많이 이용한다는 사실 또한 밝혀져, 청소년들의 TV시청과 게임 이용은 자기만족과 악순환의 관계를 갖고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을 가능케 했다. 본 연구에는 자료수집 단계에서 매체이용 변인들에 대한 측정이 정밀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사실, 개성 변인들의 범위가 불충분했다는 점 등의 2차 자료 분석이 갖는 불가피한 제약들이 존재한다. 또한, 매체이용 변인들과 개성변인들이 갖는 상호 영향관계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보다 정교한 통계적 도구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한계 역시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체계적으로 추출된 전국의 2,796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내용의 설문 을 4년에 걸쳐 집행한 결과물을 이용한 패널연구를 통해 언론학의 근본적 연구문제를 탐구했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의를 갖는다.
더보기Despite the significance of the Question of whether media use changes a person's personality or vice versa, not many studies attempt to directly answer the question. This study attempts to compare and verify the relation between adolescents' media use and personality, through an analysis of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s Korea Youth Panel Survey 2003-2006. Our analysis of longitudinal relation based on the massive data produced the following results: the hypothesis that the use of specific media leads to certain personality does not conflict with the hypothesis that certain people favor specific media. In other words. depending on how long one uses a specific media, his or her personality such as self-satisfaction and gender bias can change. Moreover, depending on the type of personality one has. the use of media like TV, games, and mobile phone also varied. According to this study, the use of TV and games weakened adolescents' self-satisfaction while adolescents with low self-satisfaction also used TV and games to a greater degree. We suggest that there is a vicious cycle occurring between the adolescents' use of TV and games and their self-esteem, self-confidence, and life satisfaction.
Because this study was a secondary analysis of pre-existing data, it has its flaws, especially in the sense that we could not measure the media use variables elaborately. Also, the scope of the personality variables were somewhat insufficient. The study has its limitations in that we did not use advanced statistical tools in identifying the correlation between the media use variables and the personality variables.
Nevertheless, the study poses some significant implications, given that it explored the fundamental question in the communication area by conducting the survey administering the same questionnaire to the same panel - 2,796 adolescents - over the four years. This attempt has a significant implication for the communication discipline in general. Key academic questions can be best explored under long term studies that examines the causal relations. Further panel studies with rigorous literature reviews, valid conceptualizations, elaborate analyses and massive samples that are representative of the population should be undertaken in the field of journalism and communic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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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Communication Research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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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6 | 1.26 | 1.4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7 | 1.77 | 2.162 | 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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