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건강의 관계에 대한 개혁주의적 이해 = Spirituality by Yung Han Kim and Health, Based on Brain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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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주제어
KDC
23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7-219(33쪽)
제공처
후기 현대 사회 속에서 서구 기독교는 활력을 잃어버리고 현대사회와 영합하여 세속화와 쇠퇴의 길을 걸어왔고 그 정체성을 상실해가고 있다. 대조적으로 한국의 기독교는 해방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한 때 전 인구의 25%정도까지 성장하였고 해외에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그런데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기독교의 성장은 둔화되고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 기독교의 영성에 대한 문제점이 그 이유 중의 하나로서 제기되고 있다.
김영한의 영성에 따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령을 통해서 증진되면 신자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이러한 정신건강과 사회적 건강의 결과인 신체적 건강의 증진에도 영향을 주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과 사회적 관계가 뇌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뇌의 건강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김영한의 영성에 대한 이해에 대한 지지가 이루어지는지 보도록 하였다.
영성의 증진과 그에 따라 뇌의 구조와 기능이 변한다는 것을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해 보았다. 신학적으로 보면“기독교 영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서 하나님과의 연합을 추구하는 삶이다. 하나님과의 연합은 존재론적 일치가 아니라 도덕적이고 윤리적이며 의지적인 삶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삶의 변화와 뇌의 변화가 영성에 따라 나타난다. 즉 하나님과의 연합의 증거가 우리의 건강과 뇌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뇌의 교육을 일반학자들에게 위임하지 말고 영성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그 역할을 감당할 것을 제안한다.
Western Christianity tends to lose its spirit in the post-modern society, and is even at the edge of losing its identity as secularization goes on. Such an adverse situation has reached at the churches of Korea, and the growth rate of the churches in terms of number is being decreased. At this time, we have to look to the prospect that can be given by the spirituality of the Reformed theology.
In this paper, the spirituality suggested and understood by Yung Han Kim was taken into the study to examine the potential association between spirituality and its effects on brain health. His original spirituality consists of the 17 categories, but for the study, it was re-grouped into the 9 categories, and compared to the data from brain science. The nine categories of the Kim’s spirituality appeared to well correspond to the data.
The author suggests that spirituality is to be promoted for the brain health for people in general. Such a role needs to be done by scholars in theology now an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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