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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초기철기시대와 원삼국시대의 연구현황과 전망 = Current Research and Prospects on the Study of Early Iron Age and Proto-Three Kingdoms Period in Honam Regio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湖南考古學報(Journal of The Honam Archaeological Society Honam KoKo - Hakbo)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42(38쪽)
KCI 피인용횟수
15
제공처
호남지역 초기철기시대와 원삼국시대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 후반까지 극히 저조하였다.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다수의 주거지, 패총, 무덤 등이 조사되었고, 2000년대에는 더욱 활발한 조사와 더불어 연구도 많아졌다. 본고에서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그 중에서 시대구분, 편년, 그리고 두 시대 사이의 단절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보았다. 아직까지 이 시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못해 당시의 문화상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 연구되어야 할 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당시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 초기철기시대 유적의 경우, 분묘만이 확인되고 있는 반면에 당시의 생활유적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며, 원삼국시대의 초기 유적도 역시 드물게 조사되었다. 둘째, 고고학 자료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더 요구된다. 고고학 연구자의 경험만으로 고고학 자료를 해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과학적 분석방법을 통해 고고학 자료를 분석하여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 문화에 대한 해석이 되어야 한다. 셋째, 초기철기시대에서 원삼국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 두 시대들 사이에 문화적으로 단절되었을 것으로 보는 것도 문제이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유적의 희소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연구되어야 한다. 넷째, 역사적인 배경인 마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당시의 역사적인 성격을 밝히는 작업은 문헌사학자들에게만 의지할 수 없는 것이며 당연히 고고학 연구자들도 참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고학 유적의 보존과 활용문제이다. 고고학에서 유적은 고고학의 연구대상이므로 발굴조사가 전부는 아니다. 고고학 유적은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중요한 유적의 경우 이를 보존하는 데에도 고고학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은 많지만 고고학 연구자들이 중지를 모아 노력할 때 두 시대의 문화양상을 이해할 수 있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Research on the early Iron Age and proto-Three Kingdoms Period in the Honam region was almost non-existent until the late 1980s. In the 1990s several dwelling sites, shell mounds and tombs were excavated. By the 2000s research became more active along with writing of many research papers. This article is an overview of the outcomes from past 20 years of research, focusing on the Age classification, chronology, and disconnective problem between these two periods. Early Iron Age and proto-Three Kingdoms Period still lacks systematic research for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culture. To overcome such limitations, following steps should be taken in the future studies of these periods. Firstly, more excavations of archeological sites are needed as they are essential in interpreting the past culture. Currently the sites of the early Iron Age mostly consist of tombs with very few dwelling sites, and the sites of the early proto-Three Kingdoms Period are also very scarce. Secondly, archaeological artifacts should be scientifically analyzed. There are limitations to interpreting artifacts solely based on the knowledge of researchers. Scientific analysis can help identify artifacts more accurately which can lead to a solid interpretation about the past culture. Thirdly, more research on the transition from early Iron Age to proto-Three Kingdoms Period is needed. It is problematic to think that these two Periods are apart, moreover, efforts should be made to overcome the lack of archaeological evidence regarding the transition. Fourthly, Mahan, as a historical background, should be studied. Archaeologists as well as historians should concern to reconstruct the historical character of these two Periods. Finally, we must consider preservation and use of archeological sites. Archeological sites are more than just object of an excavation. They are the subject of archaeological study and have great cultural values. Therefore, archaeologist needs to consider preservation while excavating or studying the sites. There are many other problems that needs to be addressed other than the ones mentioned above. For the research of early Iron Age and proto-Three Kingdoms Period to find the right direction, it is time for archaeologists to gather their 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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