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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祭祀茶禮의 禮制 성립과 그 배경에 관한 고찰 = A Study on the Completion and the Background of Religious Tea Services in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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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계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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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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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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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로서 ‘茶禮’라는 이름의 예제가 처음 행해진 것은, 조선시대 世宗 29年(1447年)에 世子가 陵에서 지낸 ‘晝茶禮’이다. 晝茶禮는 朝鮮時代 王室의 喪禮 기간 중에 朝夕 上食과 같이 매일 午時에 점심식사를 대신하여 茶果와 간단한 祭饌을 올리던 小祀이다. 주다례가 처음 시행되었을 때는 ‘晝茶儀’라고도 기록되었고 내시종친부마가 주재하였으나, 文宗이 친제하기 시작하여 왕실의 제례로서 자리 잡게 되고 조선말까지 이어져 행해졌다. 晝茶禮가 생겨난 때부터 20年가량 지난 睿宗 1年(1469年)에 추모의 別祭인 ‘茶禮’를 貞熹왕후가 행하게 되면서 점심茶禮가 아닌 제사茶禮가 생겨나 吉禮로서 발전하게 된다. 이어 ‘別祭의 茶禮’를 뜻하는 ‘別茶禮’가 明宗 卽位해인 1546年의 記錄에 나타나서 흔히 ‘茶禮’라고도 기록되며 名日이나 告由 등의 명목으로 간소한 제례로 행해진다. 16세기에는 다례가 吉祀로 정착되고 宮家뿐 아니라 士大夫와 民間에도 영향을 주어 ‘茶禮(차례)’제사의 풍습으로 정착된다. 조선의 왕실에서 茶禮제사가 생겨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太祖定宗太宗世宗文宗은 喫茶家였고 사신 접대인 ‘茶禮’를 公禮와 私禮로서 흔히 행했으며, ‘茶房’, ‘茶時’, 茶母 등 茶와 관련된 제도를 만들어 사회 기강을 세우는 데 茶供문화를 중시하였다. 그리고 宋의 朱熹와 고려말조선초 유학자들의 茶道觀의 영향이 있었으며, 또한 고려 佛家의 유교식 獻茶제사와 주자가례, 그리고 조선 초기 왕실 凶禮의 降神 茶儀가 茶湯과 제사의 긴밀함을 인식하게 하였다. 왕실 제사다례의 특성으로서 제찬과 의식이 간소한 小祀라는 점과, 제사의 행례 시각이나 명분을 형편에 맞추어 정하는 임의성은 현대인의 생활 취향에 잘 맞을 뿐 아니라, 중국의 풍습을 본뜨지 않고 독자성을 지니며 오랜 역사를 거쳐 토착화되었으므로, 제사다례는 미래에도 유교적 미풍양속으로 이어지고 가꾸어질 가치가 있는 한국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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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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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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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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