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이론을 통해서 본 하이데거(Heidegger) 철학에 대한 비판 : ‘현존재(Dasein)’ 개념을 중심으로 = Von der Kritik an der Philosophie Heideggers aus dem Gesichtspunkt der Kritischen Theorie Unter besonderer Berücksichtigung vom Begriff ‘Dasein’
저자
전석환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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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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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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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Begriff von Dasein Heideggers läßt zwei Interpretationen zu, eine der neuen Fragestellung an das Sein in der modernen Welt und eine der Deutung der Kritik an Modern. Aus diesem Grunde soll sein Versuch nicht nur ontologisch, sondern auch anthropologisch bewerten.
In der frühen Phase der Kritischen Theorie, besonders aus den Ansätzen von Horkheimer wird es deutlich, daß ‘das kritische Subjekt’ im Kontrast zu ‘Dasein’ Heideggers steht. Dabei sei natürlich nicht nur an eine anthropogische Metaphisik, sondern auch an den Mangel an das historische Subjektbewußtsein zu denken. Horkheimer behauptet darum das Wesen des Daseins als ein fitives Subjekt, weil das die Aufgabe der gegenwärtigen Zeitkritik gar nicht leisten könne.
In den mittelern und spätern Kritischen Theorie glaubt man feststellen zu können, daß das auf das Subjekt basierte kritische Bewußtsein geschwächt wird. Trotzdem führt die Dechiffrierung des beiden Vergleiches nur zu einer sehr äußerlichen Analogie, wenn man keine Auflösung des Subjekts, wie im Dasein, in der Kritischen Theorie sieht. Aud diesem Grunde trifft der auf dem Subjekproblem zentrierete Strukturwandel der Kritischen Theorie für die Subjektabwesenheit nicht in vollem Umfang zu. In den mittelern und spätern Kritischen Theorie bedeutet ‘das Subjekt ohne Subjekt’ nur ein Wandelsprozeß von ‘der Selbstbehautung’ zu ‘der Selbstkritik des Subjektes’, in dem die Aufgabe der Zeitkritik, bzw. der Kritik an Modern noch erfüllt werden kann.
Unter besonderer Berücksichtigung von ‘Dasein’ Heideggers kommt die Kritische Theorie hier zu der Feststellung; Auf eine lautlose Weise, aber radikal habe Heidegger kritisiert an Moderne. Aber heimlich habe er ‘die Selbstkritik des Daseins’ in spezielle Identitätsphilosophie aufgelöst.
하이데거의 ‘현존재’ 개념은 현대의 새로운 존재물음으로서 『존재와 시간』의 중심개념을 이루지만,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현대비판’이라는 과제를 담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그의 시도는 ‘존재자의 존재에 대한 의미’를 존재론적으로 규명했다고 평가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현존재로서의 인간의미’를 탐구한 인간학적 차원에서 음미될 수 있다고 보여 진다. 이런 문맥에서 초기 비판이론, 특히 호르크하이머의 하이데거 비판은 ‘현존재’에 ‘비판적 주체’를 대비시키면서 명시적차별화에 그 초점이 모아진다. 즉 하이데거의 ‘현존재’는 ‘인간주의적 형이상학’의 한 아류인 ‘허구적 주체’이며, 더 나아가 ‘역사적 주체의식의 결핍’의 다름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후기 비판이론은 초기에 비해 확실히 ‘비판적 주체’의 실체성은 ‘주체 없는 주체’로 약화되었지만, 하이데거의 ‘현존재’ 개념에 대비시켜 볼 때 그것은 주체의 해체를 뜻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 평가된다. 물론 잔존되어 다시 도래한 관념론적 이상주의의 극복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비판이론에서의 변이를 ‘이성주체의 자기주장’으로부터 ‘이성주체의 자기비판’이라는 과정의 측면에서 본다면 여전히 그 주체는 주체해체에 기인한 ‘현존재’의 무력성과는 명백히 대별된다. 그러한 의미선상에서 하이데거의 후기철학은 ‘테크놀로지를 형이상학적 지배의 한 표현’이라고 보았다는 점에서 주체가 기술문명을 통해 총체적 지배대상이 되었다고 보는 후기 비판이론 관점과의 잠정적 유사성을 공유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이데거의 기술문명의 비판은 ‘현존재’와 같은 모호한 주체에 기초한 채로 외연적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심에 여전히 수동적으로 머물러 있다고 보여진다. 그러한 전제로 비판이론에서 바라 본 하이데거의 ‘현존재’ 개념에 기초한 현대비판의 의미는 내재적으로 은폐된 동일성에 대한 자기비판의 부재 때문에 그러한 과제를 담지할 수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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