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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환원 = 행복으로 가는 통로로서 긍정심리학적 태도와 초월론적-현상학적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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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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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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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8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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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외적 조건이 모두 갖추어진 ‘현대인’은 왜 여전히 불행한 것일까? 그 이유는 ‘행복’이란 우리의 의식 안에서 벌어지는 일종의 상태인데, 우리는 행복의 원천을 다른 곳에서 찾아왔기 때문이다. ‘행복’과 ‘삶의 질’을 의식의 차원에서 연구하는 긍정심리학의 대표적인 학자인 칙센트미하이(M. Csikszentmihalyi)는 ‘현상학’으로부터 많은 연구성과를 빌려왔다고 고백하면서, 전 세계로부터 가져온 방대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한’ 사람들의 의식의 상태를 파악하여 일반화하려고 노력한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의 의식은 항상 적당한 ‘도전거리’(challenge)에 응전하여 ‘몰입활동’의 상태에 있는데, 이때 ‘도전거리’는 명확한 목적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있기 마련이어서 우리의 의식이 그렇게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때라도 이렇게 쉽게 몰입할 수 있는?행복할 수 있는?사람은 오로지 자신의 의식 속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고, 이런 태도가 굳어지면 ‘행복한’ 성격으로도 변하는데, 이것이 바로 ‘자기목적적’ 성격, 태도라 부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칙센트미하이의 행복의 심리학에서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가, 그가 많은 연구성과를 빌려왔다고 말하는 ‘현상학’에서의 ‘초월론적 의식’의 차원에서 이러한 ‘행복한’ 몰입활동의 온전한 정체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결국 ‘행복한’ 의식의 상태란 우리가 현상학적 환원을 통해서 ‘초월론적 의식’ 그 자체가 되는 것에 다름 아님이 밝혀지면서, ‘학문론’(Wissenschaftslehre)으로만 여겨졌던 후설의 현상학을 이제는 현대인을 위한 ‘행복론’으로 재설정하고 발전시킬 가능성을 보게 되는 것이다.
더보기Why are ‘modern men’ unhappy, as they have fulfilled all the seeming requirements for happiness? As people are getting more and more interested in ‘happiness’ and ‘quality of life’ today, a group of scholars developed ‘positive psychology.’ A representative positive psychologist M. Csikszentmihalyi concedes that he borrowed much from ‘phenomenology.’ He tries to generalize the characteristics of ‘happy’ people’s consciousness on the basis of vast empirical, clinical data from all over the world. According to him, ‘happy’ people’s consciousness is always in the state of ‘flow,’ i.e., being immersed in an appropriate ‘challenge’ given to him. ‘Challenge’ here has clear goals, and gives immediate feedback, and our consciousness can get immersed so ‘easily,’ ‘smoothly’ in its activity for these reasons. In this study, we will delve more deeply into Csikszentmihalyi’s psychology of happiness, and thereby grasp the true shape of ‘happy immersion’ from the primordial level of ‘transcendental consciousness’ in Husserl"s transcendental phenomenology. After all, the ‘happy’ state of consciousness is none other than ‘transcendental consciousness’ on its own, gained by our transcendental-phenomenological attitude through reduction. Now, Husserl’s phenomenology that has been regarded only as theory of science (Wissenschaftslehre) is reoriented, and developed, into ‘doctrine of happiness’ for modern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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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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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기타) | |
2018-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12-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PHILPSOPHY -> CHEOLHAK: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0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철학외국어명 : PHILPSOPHY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1 | 0.41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 | 1.181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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