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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과 인문학 = Culture technology and Huma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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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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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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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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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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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08(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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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는 2010년 아이패드 발표를 위한 애플 이벤트에서 “애플이 아이패드와 같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언제나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으면서 양쯕의 장점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였다. 이처럼 인문학은 디지털 사회의 기술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만이 앞으로의 기술발전을 선도해 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정에서 인문학은 과연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여전히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이는 아직도 인문학이 디지털 사회에 적절하게 적응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며, 그 원인은 주로 학문의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인문학과 공학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론적인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기술 분야에서는 인문학에 많은 연구 성과를 바라고 있다. 본인이 수행하였던 전통공간의 문화디자인 연구, 재미를 강화하는 창작지원 시스템 개발과 같이 인문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다 학제간의 융합연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국의 콘텐츠 기술은 세계적이다. 한국은 전길남 박사에 의해 1982년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구축한 나라 중 하나였으며, 1995년에 수립된 종합계획에 따라 초고속인터넷망의 개발에 주력하여, 유무선 초고속 네트워크를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혁신을 위한 인재의 측면에서는 암울하다.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이 바뀌어야 한다. 문과와 이과의 구별이 없어져야 한다. 대학의 학과에 대한 계열구분이 없어져야 한다. 대학의 학과에서 여러 학문분야의 교수들은 다양한 학문 기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하고, 학생들은 새로운 융합된 환경에서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 예술학 등을 경계 없이 넘나들면서 자신의 창조력을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창조력의 기반이 바로 인문학임에는 틀림이 없다.
또한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바라는 문화기술분야의 연구자로서 인문학자들에게 원하는 것은 아직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성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던 인간 감성에 대한 연구, 한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전통문화적 요소들에 대한 미시적 연구, 콘텐츠 창작자들의 창작 및 기획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에 대한 연구, 국가적 민족적 문화코드에 대한 연구들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또한 좁은 자신의 학문 영역에서 사고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인 인류의 지식 네트워크를 완성하려는 관점에서 인문학을 중심으로 제반 학문들과 연계하면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노력할 때, 콘텐츠 강국으로서의 한국이 제 모습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
When Steve Jobs introduced the iPad in 2010, he said that “The reason that Apple is able to create products like iPad is because we always try to be at the intersection of technology and liberal arts, to be able to get the best of both.” The human science is the presence of this indispensable things in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of the digital society, the people says that the convergence of technology and the human science is going to lead the development of the technology of the future. Did the Human science have any role in the development of content industry? The answer is negative. Because the methodology of the human science and engineering have the differences, the human science can not adapt appropriately in the digital society. However, despite these methodological differences, we want the more results of research of the human science in the field of culture technology. There are a lot of research fields such that I had performed the culture design of traditional space and the system development of creative support system to enhance the fun that requires interdisciplinary fusion research.
Contents technology of Korea is famous throughout the world. Korea was one of the country to build the Internet for the first time in the 1982 by Dr. Jeon gilnam, and was leading the wired and wireless high-speed network by focusing on the development of high-speed internet to a comprehensive plan in 1995. In our nation talent for smart innovation is very small. Education to foster the talent needed in the era of smart environment needs to change. Distinguish between the human science and natural science is dismissed. In the department of the University, professors of various disciplines teach students in a variety of ways from a variety of disciplines, students are to be foster their creativity without boundaries, such as the natural sciences, social sciences, human science and fine arts in the new converged environment. The base of creativity is the human science.
As a culture technology researcher who wish the development of the contents industry of Korea, we want to activate the research of the human science such as the research of emotion of man which did not appear somewhere in the world, the microscopic studies on cultural factors of Hallyu, the study of a supporting factor to a contents creator, and the study of cultural code of nation and ethnic. When we are effort with the human science in conjunction with a various disciplinary from the point of view to complete the knowledge network through several trial-and-error rather than narrow thinking in your field of study, I think we will find the Korea’s appearance as a contents powerhous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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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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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 | 1.2 | 1.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1 | 1.17 | 2.031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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