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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朝鮮朝) 후기(後期) 문헌기록(文獻記錄)을 통해 본 안용복(安龍福)의 기억과 변주 -무명소졸(無名小卒)에서 국가적(國家的) 영웅(英雄)의 탄생과정까지- = Memory of An Yongbok and its Transformation based on the Literature Record in the Late Choson Dynasty -spring from obscurity to national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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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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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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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30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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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龍福은 하찮은 신분으로 越境하여 울릉도를 爭界하고, 일본의 울릉도 탈취간계를 저지하였다. 당시 안용복은 실정법을 위반한 범죄인의 처지가 되어 유배되었지만, 조선조 후기 문사들은 역사적 공간에서 안용복을 호출하고, 강역문제와 결부시켜 그를 역사 공간에서 복권시켰다. 범죄자에서 일약 국가적 영웅으로 포착하고, 영토문제를 해결한 상징적 인물로 기억하였다. 문사들은 그를 역사적 인물로 부활시키고, 국가적 영웅으로 호출하는 과정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17세기 안용복이 울릉도를 쟁계한 이후, 20세기초에 이르기까지 그를 기억하는 방향은 달랐다. 조선조 후기에는 강역인식의 상징으로, 근대 전환기에는 애국계몽 운동의 차원에서 주목하였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는 민족해방 운동의 차원에서 그를 호출하였다.
더보기Even though An Yongbok(安龍福) was lowly status, he crossed the border and devoted his life to the territorial dispute over Ulleung Island. He prevented Ulleung Island from Japanese invasion, but he was exiled as an offender who had violated the positive law. However, intellectuals in the late Chos.n Dynasty rehabilitated An Yongbok in the contemporary historic space by connecting him with diplomatic affairs in the territory(疆域問題). The intellectuals sprang him from offender to national hero and remembered him as a representative figure who settled the dispute over the territory. It is worthy of notice that the intellectuals revived him as a historical figure and described him as a national hero. In particular, they remembered and recorded him in different ways upon the contemporary historical circumstances from the 17th century to the 20th century. Intellectuals in the late Chos.n Dynasty emphasized him as a symbol of awareness for the territorial dispute, intellectuals in the transition period to modern era paid attention to him for the patriotic enlightenment movement, and intellectuals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revived his reputation for the national liberation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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