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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엄교학의 전개와 화엄주석(華嚴註釋)에 담긴 십지사상(十地思想) = Development of the Chinese Huayan Doctrine and Avatamsaka thoughts (十地思想)Reflected in Huayan Commentaries(華嚴註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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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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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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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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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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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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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중국화엄교학의 전개와 華嚴註釋에 담긴 十地思想」에 대하여 살펴본 글이다. 인도에서 불교가 발생한 이후, 인도에서 중국으로 불교가 전래되어 정착하기까지 시대적 변화와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겪게 된다. 전래된 중국화엄사상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양한 문헌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살펴본 내용은 2가지 측면에서이다. 먼저 제Ⅱ장에서는 중국 화엄교학의 전개과정을 5조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제Ⅲ장에서는 華嚴註釋에 담긴 十地思想에 대한 분석을 『화엄경수현기』와 『華嚴經探玄記』 그리고 『신화엄경론』을 중심으로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중국화엄교학의 전개과정에서 화엄3조설과 화엄종5조설, 7조설, 10조설 등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화엄종 5조설은 화엄초조로 불리는 두순을 시작으로 →지엄→법장→징관→종밀로 전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화엄조사들 중에서 특히 주목된 분은 청량징관이다. 왜냐하면, 그가 주창한 十大願은 오늘날 수행자가 본받아야 할 경책이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① 몸은 사문의 표상을 버리지 않으며 ② 마음은 여래의 律制를 어기지 않으며 ③ 앉아서는 법계의 經을 등지지 않으며 ④ 성품은 情碍의 경계에 물들지 않으며 ⑤ 발(足)은 비구니 절의 티끌을 밟지 않으며 ⑥ 옆구리는 거사의 걸상에 닿지 않으며 ⑦ 눈은 위의가 아닌 채색을 보지 않으며 ⑧ 혀는 정오가 지난 음식을 맛보지 않으며 ⑨ 손에는 밝고 둥근 구슬을 놓지 않으며 ⑩ 잠잘 때에는 의발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華嚴家들의 각 주석서에 담긴 十地의 핵심은 다름 아닌, 十地의 보살행은 중생이 있는 한 끝없이 계속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중생은 거듭거듭 十善道와 四攝法과 四無量心, 10바라밀, 37조도품, 12因緣, 사무애지 등을 수행할 때 비로소 自他가 둘이 아닌, 깨달음의 지위인 법운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각 주석들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This paper has examined the development of the Chinese Huayan Doctrine and Avatamska thoughts (十地思想)reflected in Huayan Commentaries (華嚴註釋). Since its birth in India, Buddhism underwent a variety of social changes of the time over a long period of time, during which it was passed down from India to China and took firm root there. Essentially, things were no different for the Chinese Huayan Doctrine as evidenced by a variety of relevant literature.
This paper has looked at its intended topics from two different perspectives. First, Chapter II has covered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process of the Chinese Huayan doctrine with focus on the five Joseol. Chapter Ⅲ has analyzed the Avatamska thoughts (十地思想)reflected in Huayan Commentaries (華嚴註釋) with focus on the Hwaeomgyeong Suhyeongi and Hwaeomgyeong Tamhyeongi (華嚴經探玄記) (or the commentaries on the Avatamsaka Sutra), and the New Avatamsaka Sutra Theory. The analysis has found that that the development process of Chinese Huayan doctrine goes through Huayan 3 Joseol, followed by Huayan zong 5 Joseol, 7 Joseol and 10 Joseol. The Huayan zong 5 Joseol examined in this study is found to have started with Dusun also known as Hwaeom Chojo before it led to Jieom, Beomjang, Jinggwan and Jongmil. The particularly remarkable figure is Jinggwan.
This is because Sipdaewon(十大願) he advocated is the example that is supposed to be followed by today’s trainees. Its key lessons are as follows: ① the body should not abandon the representation of a Buddhist monk ② the mind body should not violate the Buddha’s principle and self-control ③ one should not turn his or her back on the Buddhist scriptures while sitting ④ the character should not be affected by the border of Jeongui(情碍) ⑤ the feet should not trample on the dust of Bhikkuni temple ⑥ The side should not touch the Geolsang of Geosa, ⑦ the eyes should not see the color, but wiui ⑧ the should does not taste the food after jeongoh, ⑨ no round bead should sit on the hand, ⑩ one should not leave the side of the uibal while sleeping.
One can see that the key concept of Avatamska reflected in the commentaries of Huayan gurus is that the journey as a bodhi sattva will be endless as long as there are people. Thus, we people are able to understand that one can enter into the beopunji, the state of enlightenment that you and I are no longer two different entities if we continue to practice Sipseondo, Saseopbeop, Samuryangsim, 10 Baramil, 37 Jodopum, 12 Inyeon, Samuaeji, etc. as demonstrated by each of the comment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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