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전후 일본의 북한문학 소개와 수용 ― 잡지 『民主朝鮮』을 중심으로 = The introduction and recognition of North Korean Literatures in the postwar Japan - focusing on the journal ‘Minshu Chosen (民主朝鮮)’
저자
오미정 (한신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45-167(23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This study explored the aspects of North Korean literatures in Japan between 1945 and prior to Korean War.
The first chapter defined the aims and meaning of the study. The second chapter investigated the existing studies and research related to North Korean literatures in Japan. There was limited evidence that Japanese interest in Korean literatures prior to 1970s in Japan. It was hard to find any North Korean literatures which were translated by Japanese at the time and there is no evidence of any Japanese research on North Korean Literatures until 1970s. The next chapter examined the role of Korean author, KimDal-Su(金達壽) and the journal ‘Minshu Chosen’. The chapter 4 examined the articles which are related to ‘Korean’ literatures in the journal chronologically.
In conclusion, the aspect of recognition of North Korean literatures in postwar Japan is the fact that ‘Zainichi (在日)’ needed them as its literary sources in order to provide inspiration and literary model. The other aspect is that Japanese themselves did not show their interest in North Korean literatures. Finally, the introduction of North Korean literatures in postwar Japan was the significant role to create ‘Zainichi’ literatures.
본고에서는 1945년부터 1950년 한국전쟁 이전까지 일본어로 소개된 북한문학의 양상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1절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의의를 밝히고, 2절에서 기존 연구 상황을 고찰하였다. 1970년대 이전 재일조선인 이외에 일본에서 남북한문학에 대한 일본인에 의한 번역은 물론, 연구도 전무한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다.
3절에서 잡지 『民主朝鮮』과 작가 김달수의 역할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이 잡지는 재일조선인들이 발행한 종합잡지로, 편집인이었던 김달수가 소설 창작, 평론과 소개, 번역이라는 1인 3역을 맡고 있었다. 김달수는 재일조선인문학 1세대로서 북한문학에 관련된 정보를 일본문학계에 제공한 대표적인 소개자로서, 그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4절에서는 『民主朝鮮』에 실린 남북한문학관계 기사를 연대순으로 추려 어떠한 정보들이 소개되었는지 고찰하였다. 1948년 이전에는 남북한을 아우르는 문학을 소개하다 점점 북한에 중심을 두고 이기영, 조기천의 작품들이 대표작으로 소개되는 양상을 고찰하였다.
결론적으로 1945년 이후 일본에서 남북한 문학에 대한 소개의 특징은 일본문학계에서는 남·북한의 문학을 주체적으로 수용하려는 자세가 확산되지 않았다는 점, 이에 비해 재일조선인 문학계에서는 자신들의 문학적 원천으로서 조국의 문학을 필요로 했다는 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김달수와 같은 작가들의 소개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북한문학을 일본에 소개한 재일조선인 문학가들은 창작과 번역을 병행하여 김달수와 허남기의 예에서 보듯, 전후 재일조선인문학을 일본문학과는 다른 모습으로 태동시키는데 중요한 계기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3 | 1.03 | 0.8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3 | 0.96 | 1.437 | 0.4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