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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의 윤리학은 가능한가? = Is the Ethics of Shame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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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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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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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39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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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questions if the ethics of shame is available in today’s Korean society where global standards and local tradition are still unbalanced and cultural lag is shown in general society pathologically. The question implies three points to be settled. First, what pattern is shown in the major phenomenon in today’s Korean society? Second, What correlation is between characteristic tendency of today’s Korean society and ‘Shame’? Third, is it valid to deal with the matter of shame by relating to the matter of value? Based on the three points, this study reviews problematic situation modern Korean society faces under still powerful neo-liberalism, and examines how shame works in practical Korean society by using a few cases. And also it reviews the reason and the ground why shame can be set as the subject of the ethics dealing with moral value judgement and norms of human behavior from a practical view.
I read these phenomenons in Korean society as a sign of collapse. And from the point of collapse, this study actively gropes a new opportunity to come. It is to find the power of solidarity to induce ethical practice of those who are disregarded, excluded, and oppressed in Korean society. Solidarity is not made of a slogan of radical idea or seditious movement. Staying with the lowly getting over the barrier of authority and power begins from mutual trust in human dignity and liberty. I surely represent ethics of shame to grope the mutual trust and respect, and new ethics of coexistence. Ethics of shame is not to deal with simply the matter of ethical behavior or judgement. The discussion relates to the feelings and emotion of shame, and also connects with the matter of political choice and orientation stemming from dynamics of the subject called liberty and rights, and relation mechanics.
This study gropes a new scope of emotion through reflectivity of shame by using shame and resistance as the mediator, but not limited to that. It also explores how shame in the age of neo-liberalism can be a new ethical alternative different from the existing time and level.
이 글은 글로벌스탠다드와 로컬의 전통이 여전히 엇박자를 이루고 문화지체현상이 사회제반에서 병리적으로 분출하고 있는 오늘의 한국사회에서 ‘부끄러움의 윤리학’은 가능한가를 묻는다. 이 물음은 다음의 선결해야 할 세 가지 논점을 포한한다. 첫째, 오늘의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요한 현상은 어떠한 경향성을 띠는가? 둘째, 현재 한국 사회의 특징적 경향과 ‘부끄러움’은 어떤 연관 관계를 갖는가? 셋째, 부끄러움을 가치의 문제와 연관하여 다루는 것은 타당한가? 이 글은 이와 같은 논점을 바탕으로 신자유주의가 여전히 위력적인 현대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적 상황을 검토하고, 부끄러움이 한국사회의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가를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실천적 관점에서 우리시대에 ‘부끄러움’이 인간의 행위에 대한 도덕적 가치판단과 규범을 다루는 윤리학의 주제로 설정될 수 있는 이유와 근거는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아울러 이 글에서는 부끄러움의 성찰성을 통해 새로운 감성의 영토를 모색하면서 신자유주의 시대에 부끄러움의 윤리학은 이전 시기와는 다른 층위의 윤리적 대안이 될 수 있는가를 탐문한다. 부끄러움의 윤리학을 탐문하는 이 글은 기존의 덕 윤리학과 다른 형태의 ‘감성윤리학’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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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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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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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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