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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선과 제주불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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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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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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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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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345(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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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선은 1930년대 중반 이후 제주불교 활동의 중심축에 있었던 인물이다. 이글은 1920년대 조선불교청년회 활동에 참여하였던 이일선의 청년기 인식에 대해 살피고 다음으로 근대 제주불교 활동의 정점을 이루었던 1939년 제주불교연맹의 활동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일선의 글 「조선불교청년제군에게」를 분석하면 불교 위상에 대한 인식과 조국과 불교발전을 위한 실력배양이라는 그의 현실인식이 드러난다. 이일선은 청년들의 각성과 어른들의 현실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식민지 체제가 장기화되면서 1930년대에 들어서 일제정책에 호응하여 심전개발운동에 참여하였다. 제주에 내려온 이일선은 제주불교연맹 활동 등 심전개발운동 포교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 속에서도 실력과 발전이라는 명제 하에 시대상을 인식시키고 대중을 계몽하고자 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조국과 불교발전을 위한 실력배양이라는 명제하의 일생을 살았다.
제주불교는 관음사의 창건이후 제주불교협회 활동과 제주불교의 자생적이고 토착적인 노력으로 불교확장을 위한 성숙된 의욕을 키워가고 있었다. 이러한 의욕은 1936년에 들어서 심전개발운동으로 흡수되었다. 심전개발운동실시 이후 기도회 · 신도회 등의 증가와 볍화산림 등 불교사상 정립을 위한 꾸준한 노력, 그리고 사찰의 증가 등 활성화된 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동은 제주불교연맹이 일제의 정책을 시행하는 단체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불교의 내적인 힘을 결집하고자 하는 욕구로 태어났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간의 의욕을 결집하여 탄생한 연맹은 제주불교를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활동을 하였다. 일제정책의 실행이라는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불교협회 부진 이후의 제주불교의 자생적 의욕을 결집 관음사의 오이화를 중심으로 한 제주도 자체적인 대중적 기반을 바탕으로 근대에 들어 가장 활성화된 활동을 보여주었다는 의의가 있다.
Lee ll-sun had been the centra1 figure for the activities of Jeju Buddhism since the mid-1930s. He participated in the activities of Chosun Buddhism Y outh Association in 1920s. π1Ï study focuses on his roles and the activities of Jeju Buddhism Association in 1930, which was at the clirnax of modem Jeju Buddhism activities.
The ana1ysis of his writing “ÛTo the Chosun Buddhism Youths revea1s that he keenly realized that strengthening power is essentia1 in order to raise the status of Buddhism and develop the nation. He emphasized that the youth should perceive the reality and ad띠s should actively engage in the reality. As the colonia1 ru1e lasted longer, he participated in the Menta1 Enlightenment Movement in concert with the Japanese policy in 1930s. When he came to Jeju, he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Jeju Buddhism Association activities as a Buddhism nnsslOnary worker. He devoted his life to enlightening the folks and having people perceive the reality with the motto of strengthening power and developing buddhism and the nation.
Since the foundation of Kwaneum Temple, Jeju Buddhism had been growing the mature motivation of propagating buddhism through spontaneous and native effort of the Jeju Buddhism Association. This motivation was merged into the Menta1 Enlightenment Movement in 1936.
Since the operation of the Mental Enlightenment Movement, Buddhistic service meetings and Bud빼ン피t meetings began to form, the number of temples increased, some buddhist meetings such as Bubhwasanlim tried to establish the ideas of Buddhism and a variety of activities thrived.
These activities reflects that the Jeju Buddhism Association tried to concentrate interior power to play its own role of developing the nation and propagating Buddhism even though the organization put the J apanese policy into practice. In this regard the Jeju Buddhism Association could stand stately as the representative of Jeju Buddhistic organizations. Even though the Jeju Buddhism Association helped the Japanese policy to be practiced, it is more meaningful that the Jeju Buddhism Association concentrated spontaneous motivation with Oh Ihwa as the main figure and maintained public support by popularizing Buddhism and arousing nationa1 consciousness among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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