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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諧と浮世草子の関係性 – 西鶴作品を中心に – = The Relationship between Haikai and Ukiyo‐zōshi― Focusing on the Works of Saikak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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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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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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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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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well known that one of the most prominent features of the early modern Japanese literature is that it spread to the common people and that its contents became increasingly vulgar. However, even the most popular literary works of the early modern period is not regarded as proper teaching material in high schools. In this paper, I consider the literary value and potentiality of the opening of Ihara Saikaku’s Ukio‐zōshi masterpiece Kōshoku ichidai otoko when used as teaching material in university education. The textual structure of Kōshoku ichidai otoko is very complicated, and many keywords are deliberately omitted. Therefore, it is initially hard for students to understand the contents of Kōshoku ichidai otoko and enjoy the fun of it, but the key to the text is the influence of Haikai poetry popular at the time of its creation.In this paper, I show how Haikai was created with double context of "雅 (context or words quoted from classical works)"and "俗(vulgar context or colloquial words from the same time period) ". When both of these aspects are connected in Haikai, sentences are forcibly twisted, and words which play a key role are omitted intentionally, or we are forced to remember sentences or words of classical works hidden in the background of the poem. With that in mind, I showed that the sentences of Kōshoku ichidai otoko were composed by using the techniques and ideas of Haikai poetry, and showed the methods to interpret the elaborate sentences and how to enjoy them. By examining the similarities between Haikai poetry and Ukiyo‐zōshi concretely, we can know the characteristic of literary arts in the early modern period of Japan how it inherited preceding classics, processed them variously, and brought about new literary genres. These characteristics are well expressed in early Ukiyo‐zōshi of Saikaku. So it must be said that early Ukiyo‐zōshi is a splendid teaching material for getting to know the characteristic, the methods, the device, and the whereabouts of the laughter in the early modern literature of Japan.
더보기근세문학의 특징으로, 「서민」에게 보급 되었다는 점, 「속(俗)」한 내용을 다루는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널리 인식 되어 왔지만, 이러한 속문예(俗文芸)는, 적어도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에서는 교재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않다. 중학교‧고등학교의 고전교육이 중고문학(中古文学)의 고전문법에 기반을 두고 있고, 더욱이 대학수험을 염두하고 있다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그렇지만, 오늘날까지의 문화 수용과 전개를 알기 위해서는, 근세의 속문예를 피해 갈 수는 없다. 그런 이유로 본고에서는, 이하라 사이카쿠 작품인 『호색일대남(好色一代男)』의 서두문을 예를 들어, 대학교육 교재로써의 가치와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호색일대남(好色一代男)』의 본문은 생략이 많고, 동시에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학생에게 호색물 우키요조시의 내용을 알기가 어렵고, 그 재미를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하이카이의 영향에 의한다. 본고에서는, 당시의 하이카이가 「아(雅)(고전의 말이나 세계)」와 「俗(속)(당시의 말이나 풍속)」의 이중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점과, 더욱이 양자가 만날 때, 문장을 무리하게 꼬거나 말의 뒷면에 숨겨진 고전 문장을 상기할 것이 요구되고, 한 구의 중심이 되는 말이 의도적으로 생략 되거나 하는 등,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유희를 보여준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게다가, 이런 하이카이의 방법이나 발상을 이용하여 『호색일대남(好色一代男)』의 문장이 창작 되었다는 점을 명시하고, 그 해석의 방법과 거기에 담겨져 있는 생각 및 재미에 대해서 논하였다.
하이카이와 우키요조시를 개별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양자가 겹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검토 하는 것에 따라, 선행고전을 이어받고, 그것을 다양하게 가공하여 새로운 장르를 낳은 근세문예의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이하라 사이카쿠의 초기 호색물 우키요조시에는 그 특징이 특히나 현저하며, 근세문예의 특징이나 방법, 그리고 그 생각이나 웃음의 흔적을 알기 위한 입문서로써 좋은 교재라고 말할 수 있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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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4-09-0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apanese Studies -> Journal of Japanese Studies | KCI등재 |
2014-01-2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apanese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8-2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외국학종합연구센터일본연구소 -> 일본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OF JAPANESE STUDIES CENTER FOR INTERNATIONAL AREA STUDIES HUFS -> INSTITUTE OF JAPANESE STUDIES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6 | 0.46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3 | 0.742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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