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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중반 미·일 베스트셀러 전쟁문학의 수용과 월경하는 전쟁 기억, 재난·휴머니즘과 전쟁책임 노먼 메일러 『나자와 사자』와 고미카와 준페이 『인간의 조건』 = 1960s Early and Middle-age US and Japan Bestseller War Literature and Crossing the Border War Memories, Disaster·Humanism and War Responsibility Norman Mailer`s The Naked and The Dead and Junpei Gomikawa`s condition of hum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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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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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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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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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2-94(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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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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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에서 번역되어 1960년대 초중반 베스트셀러가 된 미, 일 전쟁문학 노먼 메일러(Norman Kingsley Mailer)의 『나자와 사자(The Naked and The Dead)』(1948)와 고미카와 준페이(五味川純平)의 『인간의 조건(人間の條件)』(1956)의 수용사를 고찰하고자 한다. 당시 두 작품은 모두 제2차 세계대전의 전장을 다룬 최고의 전쟁문학으로 꼽혔다. 이 두 작품은 한국에서 순서를 바꿔 1960년 일본의 『인간의 조건』, 1962년 미국의 『나자와 사자』가 번역 소개되었다. 두 작품 모두 영화로도 제작돼 상영됐고 1960년대 초중반 한국에서 대표적인 전쟁문학으로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전쟁소설은 해당 국가의 입장에서는 자국의 문학에 속하지만 전쟁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일국사일 수 없는 전쟁재현이자 기억이다. 망각된 기억의 소설적 귀환은 누군가에게 `기억의 폭력`이자 상처이며 민족감정을 자극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 소설의 전쟁인식은 관련 국가와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국가 간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경을 넘기 시작한 전쟁문학의 전쟁 기억과 전쟁체험은 국민의 역사의식과 민족감정을 확인하고 좌우하는 지점이었다. 따라서 두 소설이 함의한 전쟁인식과 전쟁 책임 및 역사인식의 실상과 그것이 한국인에게 미친 영향을 가늠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더보기This article will review adoption history about Norman Mailer`s The Naked and The Dead(1948) and Junpei Gomikawa`s Condition of Humanity(1956) transtlated in Korea and which became the best seller in the early and mid 1960s. Both of these works were considered to be the best war literature ranging over on the battlefield of World War II. The order of the introduction of these two works was changed in Korea. Condition of Humanity In 1960 and The Naked and The Dead in 1962 were translated and introduced. Both were produced into films and screened. They became popular as a representative war literature in Korea in the early and mid 1960s and became a bestseller. But War fiction belongs to the literature of its own country, War is the recreation and memory of a war that can not be a national affair because it is accompanied by the assailants and the victims. The fictional return of a forgotten memory is a "violence of memory" and It stimulates ethnic feelings. On the other hand, the perception of war in novels is also a place where we can discover the possibility of cultural exchange to improve relations with related countries. The war memories and experiences of the war literature that crossed the border in the situation of negotiations between the nations were the points to confirm and to influence the national consciousness and national feelings. Therefore, it is required to work on the recognition of the war implied by the two novels, the reality of war responsibility and historical awareness, and the impact on the Kore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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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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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9 | 0.79 |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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