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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의 정치편향 성격에 관한 연구 = 19대 대선 보도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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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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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신문과 방송 매체의 정치적 편향을 구분하기 위해 적용하고 있는 진보/보수의 이분법이 적절한지, 이 같은 이분법적 구도에 포함된 매체의 위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는가를 검토해보고 어쩌면 이 이분법이 허구일 수 있다는 추론을 입증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19대 대통령 선거보도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신문과 방송을 포함하는 총 13개 매체의 선거보도 기사에서 정당별 등장정도와 투표 일주일 전 주 사이에 발표되었던 선거여론조사의 정당별 지지도 사이의 상관정도가 유사한 매체끼리 분류해보았다. 이 결과 보도태도에 차이가 있는 두 집단군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과거 보수로 분류되던 매체가 진보로 분류되던 매체와 같은 집단으로 구분이 이뤄졌고 그 역의 상황도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진보 대 보수라는 거친 대분류는 늘 타당한 매체 구분 방법이 아님을 확인했는데, 이 같은 상황을 무시할 때 현실진단의 오류가 얼마나 있을지 지금부터 함께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제언이 이 논문의 핵심 주장이다.
더보기This study investigate whether the dichotomy of progressives and conservatives used to classify political bias of newspaper and broadcasting media in Korean society is appropriate or in the 19th presidential election coverage of the media. The hypothetical consumption is that the political bias of the Korean newsmedia is fictitious because the media is not oriented to politics but to their business deal with political party. To this end, this study selected 13 media including newspaper and broadcasting as the subject of investigation and analyzed whether the media called ‘progressive’ show preferences to the parties called ‘progressive’, vice versa. Correlation and factor analysis method used to find the preference, that is, whether party appearance in election news story coincide the approval rating of the parties. The study did not find the coincidence, instead, found the tendency of impartiality by terms of quantity. But the mood of the stories showed the media’s political bias. Media that has been classified as conservative in the past showed preferences to the media that was classified as progressive, vice versa. Although, this study conclude the political bias of the Korean newsmedia is fictitious, based on the fact that the media called ‘progressive’ preferred the party called ‘progressive’ to the real progressive party, in terms of classical definition on the political ideology, vice versa. To put the conclusion in other words, there is only the intimacy between the media and the parties in Korea, and the sharing political philosophy between the medial and the parties do not exist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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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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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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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53 | 1.53 | 1.4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3 | 1.53 | 2.109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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