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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潘南 朴氏 西溪 家門의 宗中 운영 = The Bannam Parkssi (潘南朴氏) Seogye (西溪) Family’s Clan Management in the Late Joseon : A Example of Kyunghwa-sajok (京華士族)’s Cla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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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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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1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8-196(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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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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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경기도 의정부 일대에서 세거하던 서계 가문의 종중 운영 양상에 대한 검토를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단, 본격적인 분석이기보다는 후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의 정리 수준임을 자인하다. 서계 가문은 17세기 전반기 이래 반남 박씨 대종과 함께 족보 편찬을 주도하였다. 아울러 18세기 후반에는 宗契를 만들었다. 이때 종계는 西溪 朴世堂의 제사를 받드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면서도 구성원들의 상호부조를 함께 규정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族契 유형 상 친족 제도가 친계로 변화하는 과정에 편승한 족계 혹은 종계의 양상이었다. 서계 가문은 또한 종중 운영을 위한 경비마련 차원에서 禮木制를 실시하였다. 서계 가문에서 행해진 예목제 관행은 앞서부터 공공기관에서 행해지던 것을 차용한 것으로 보이며 비단 서계 가문에서만 나타나는 관행은 아니었다. 서계 가문의 예목제 운영은 종중의 경비 마련을 위한 것이지만, 이를 통해서 구성원들에게 일종의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장치로서 작용하면서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종중의 일에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서계 가문은 이처럼 종계의 제정이나 예목제의 운영을 통해 내적으로 결속을 다졌다. 그리고 외부적으로는 유력 가문과의 혼인을 통해 자신들의 가격을 유지하였다. 또한 이렇게 형성된 혼인 관계를 기반으로 世交를 유지하였다. 『世講契帖』과 『五聯契座目』은 이를 반영하는 자료라 하겠다. 다른 가문과의 세교는 서계 가문이 가격을 유지하면서 조선 후기 사회 경화사족으로서 명성과 위상을 유지하는 기반이 되었을 것이다. 서계 가문의 이같은 양상은 조선 후기 경화사족의 종중 운영 양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사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다만, 서계 가문의 한 사례로 경화사족의 운영 양상을 정리할 수 없는 한계가 있음에, 차후 보다 다양한 가문의 사례가 집적되기를 기대해본다.
This article is written to review the aspect of Seogye family’s clan management who now settle down in Uijeongbu, Gyeonggi-do. However, I admit that this article is more about arrangement of basic materials rather than full-scale and serious analysis. The Seogye family took lead of compiling the pedigree with Bannam parkssi, the head clan, sicne the first half of 17th. They also made jong-gae (宗契) in the late 18th. At this time, jong-gae (宗契) basically aimed to hold a memorial service to Seogye (西溪) Park-Se-Dang (朴世堂) and regulated mutual aid of members. Based on the type of Jok-gae (族契) in korea, this is aspect of Jok-gae or jong-gae which go along with the process that change from relative system to parental lineal. Besides, Seogye family implemented Yemok (禮木)-system for preparing budget to manage clan. The yemok system carried out at Seogye family seems to have been borrowed from a public institution. It was not only conducted at Seogye family. Although it was for financial goal, it also functioned as a system to make their members responsible and consistently interested in stuffs of clan.
Like this, the Seogye family internally strengthened their solidarity through clan management and Jong-gae enactment. Additionally, they externally kept their family status through marriage with influential family. And based on this marriage relationships, they continued Long Standing relationship. Seganggaechup (世講契帖) and Oryeongyejwamok (五聯契座目) were materials that reflected these circumstances. A long standing friendship between families was likely to be a foundation to keep their status and prestige as Kyunghwa-sajok in the late Joseon. The instance of seogye familyt carries important meaning as the example that suggests the appearance of Kyunghwa sajok’s clan management in the late Joseon. However, it is little bit difficult to conclude how Kyunghwa-sajok operated clan only by the example of Seogye family at once, much more materials are expected to be accumulated in the futur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KCI후보 |
2017-03-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Academy of Korean ->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5-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angseogak -> JANGSEOGAK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6 | 0.86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7 | 1.505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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