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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제학술대회 ; 학교 문법에서 `-기 때문에` 구문은 부사절인가? = Are the Constructions of `-ki ttaemune` Adverbial Clauses in School Gram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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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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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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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430(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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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표현 가운데 중심이 되는 핵(核, 머리어)으로 N, V, A, P가 인정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관형어가 명사를 수식하고 부사어가 동사와 형용사를 수식하며, 또한 비록 전치사 혹은 후치사(조사와 어미)이지만 이것들도 핵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어에서 `그 집`, `천천히 달려.`, `매우 예뻐.`, `집에` 같은 예들을 들 수 있다. SOV 언어인 한국어는 이처럼 통사적으로 중심 되는 것(핵)이 뒤에 오는 후핵 언어에 속한다. 한편 태국어는 중심 되는 핵이 앞에 오는 선핵 언어에 속한다. 태국어는 한국어와는 다른 SVO 언어에 속한다. 그리하여 중심어는 앞에 오고 수식어는 뒤에 온다. 그런데 같은 SVO 언어이지만 영어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영어는 중심 되는 핵이 뒤에 오기도 하고(예: the book / Uncle`s house), 앞에 오기도 한다(예: House of uncle / to the school). 흔히들 SOV 언어는 후핵 언어이고 SVO 언어는 선핵 언어라고 말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언어 유형론적 차원에서 볼 때, `비가 오기 때문에`는 부사절이라고 보기가 어렵다. `비가 오-`에 `-기`가 붙어서 명사절 `비가 오기`가 만들어졌고, 이어서 이것 전체가 `때문`이라는 의존 명사를 수식하고 있으며, 연이어서 명사구(NP) `비가 오기 때문` 전체에 부사격 조사 `에`가 붙어서 부사구를 이루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핵이 오른쪽으로 이동하였다고 보는 설명 방식이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부사절이 아니라 통사 구조상 부사어구라고 보는 게 설명적 타당성이 있다. `비가 오-`에 관형사형 어미 `-는`이 붙고, `비가 오는`이 `가운데`라는 명사를 수식했기 때문에 명사구가 되며, 이어서 비록 `비가 오는 가운데`에 `에`라는 부사격 조사가 붙지는 않았지만, `비가 오는 가운데` 전체가 `행사는 예정대로 열렸다`의 배경이 되고 있어서, 통사 구조적으로는 부사어구가 된다.
더보기It is known that N, V, A, and P are nucleus in sentence. In Korean, a determiner modifies noun, and adverb modifies verb. Also, postposition plays a role as nucleus. We can find examples as follows: `그 집`, `천천히 달려.`, `매우 예뻐.`, `집에`. Therefore, Korean, SOV language, belongs to head-final language. On the other hand, Thai belongs to head-initial language, meaning head comes ahead, dependents come back. As a result, Thai belongs to SVO. But even though Thai and English are the same SVO languages, English is different from Thai. In English, head comes back(ex: the book / Uncle`s house), or front(ex: House of uncle / to the school). In an opinion of language typology, it is not difficult for `비가 오기 때문에` to be adverbial phrase. `비가 오-` becomes nominal clause `비가 오기` after `-기` adds to it, and `비가 오기` modifies N`때문`, successively NP `비가 오기 때문` in help of adverbial case particle `에` becomes to adverbial phrase. This is explaining way that head moves to right.Also `비가 오는 가운데` is not adverbial clause, but just NP phrase, and adverbial phrase, I suppose. `비가 오-` becomes `비가 오는 ` in help of determiner ending `-는`, and then `비가 오는` modifies N `가운데`. Therefore `비가 오는 가운데` is NP phrase. And even if it has not additional adverbial case particle `에`, it becomes background of `행사는 예정대로 열렸다`, so it is adverbial phrase syntact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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