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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의 道에 관한 硏究 : 朱熹의 觀點에서 In Connection with the view of Zhu Xi = A study on the truth of Daxue
저자
沈佑燮 (성신여대 한문교육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03-32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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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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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의 내용은 三綱領과 八條目으로서 요약할 수 있다. 三綱領은 明明德, 新民, 止於至善이고 八條目은 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 齋家, 治國, 平天下이다.
三綱領은 大學의 目標로서 바람직한 人間의 價値觀을 나타낸 것이고 入條目은 三綱領을 具顯하는 方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八條目은 大學의 범위라 볼 수 있다. 格物로부터 시작하여 致知·誠意·正心을 거쳐 修身을 바탕으로 하여 齋家·治國·平天下로 발전하는 것이다. 즉 修身인 修己와 齋家, 治國, 平天下인 治人으로서 요약 할 수 있다.
먼저 本體論에 대해서 (1)修己로서의 明明德은 『大學』의 經1章에서는 明明德·新民·止於至善의 三綱領을 提示하고 있다. 朱子는 八條目 중에서 修己의 德目을 明德과 결부시켜 明明德의 실질적인 절차를 구체화하고 있다. 格物致知는 明德을 구현하는 認識의 問題로 제시 되었고 誠意·正心·修身은 明德을 확실하게 실행하려는 行的인 면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明明德은 知·行의 두 면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2) 治人으로서의 新民은 自己 本體로서의 明德을 밝혀서 大衆에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大衆의 明德도 밝힘으로써 兼善天下하는 데로 나아감을 말하는 것이다. 新民은 백성들로 하여금 인간된 본성 즉 바람직한 인간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깨우쳐 주는 일로써 德治主義의 일면을 바로 新民에서 찾아 볼 수 있다. (3) 明德과 新民의 관계로서는 主體가 되는 明德과 對象이 되는 新民의 關係틀 調和시키고 있는 것이 바로 止於至善이다. 즉 虛靈不昧한 明德의 價値觀이 定立된 위정자가 德治主義의 具顯으로 對象인 백성을 敎化하여 自己와 똑같은 明德의 價値觀을 가지게 하여 止於至善의 境地에 이르게 할 때, 이같은 人物을 內聖外王으로 바람직한 價値觀이 定立된 위정자라 한다.
다음으로 實踐論에 대해서 (1) 明德의 具顯으로서 三綱領 八條目에 대한 설명은 『大學』 내용의 개괄된 체계 설명이자 德治主義 理念을 具顯하기 위한 방법론의 개요이다. 明德을 천하에 밝힌다는 것은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人間된 본성 즉 性卽理의 價値觀을 바탕으로 한 人間性 回復이란 문제를 全人類에까지 확대 실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2) 齋家의 擴充에 있어서는 家庭의 孝·弟·慈는 가정의 德目이요 德行이다. 이것은 국가 사회에 있어서 인관관계를 올바르게 실현 할 수 있게 하는 도덕인 것이다. 따라서 齋家가 治國에도 직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德治主義의 實現으로는 明德으로서의 忠과 新民으로서의 恕가 二元的一元化되어 질 때 사회질서가 확립되어 德治 主義가 具顯될 수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면 오늘날 現代社會는 科學文明의 발달로 人類에게 機械와 物質은 얻었으나 人間性 경시 사상으로 人間 價値觀을 喪失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物質 및 實利至上主義가 人間性 回復보다 위에 있게 되었다. 物質主義를 신봉하는 이들은 古來로부터 전해 온 民本·德治主義思想은 낡은 잔재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도덕적 가치관까지도 부정하고 있다. 『大學』에 ‘德은 本이요, 財는 末이니 根本을 밖으로 하고 末을 안으로 하면 백성을 다투게 하여 겁탈하는 가르침을 베푸는 것이다.’ 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社會現象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財를 本으로 삼고 德을 도외시하는 현실 속에서 政治的으로는 社會統合과 和平을 상실한 채 왜곡된 民主化률 외치는 社會, 經濟的으로는 黃金만능만이 판을 치고 있는 社會, 敎育的으로는 바람직한 全人敎育을 저버리고 知識敎育에만 치닫고 있는 社會, 이같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社會의 질서를 확립하고 바람직한 人間 價値觀을 定立하기 위해서는 『大學』의 道의 價値問題를 理解하는데서 구출 할 수 있을 것이다.
Main theme of this treatise in a study on the truth(道) of Daxue(大學) in connection with the view of valuation.
Daxue was of the Chinese classics which the teaching of Confucius in the Song Dynasty rearranged. There were many arguments since Cheng Hea(程顥) and Cheng Yi(程 )asserted, and it firmly took root in the one of the Four Books(四書) by Zhu Xi(朱熹). Since then, it had been thought that Daxue had the representative characteristic of Confucianist in the political aspects. According the Zhu Xi, human beings are endowed with Mingde(明德) from heaven but they are not perceived by human beings screened off by madding their temperament. For this reason Sugi(修己) for perceiving Mingde for themselves is required. Therefore Sugi in the Daxue is for perceiving Mingde and phased Gongfu(工夫) of Gewuzhizhi(格物致知) and Chengyi(誠意), Zhengxin(正心) and Xiushen(修身) is proposed in he.
However even when knowledge according to Zhu Xi's theory of Gewuzhizhl is carried out this fact alone does not guarantee complete accomplishment of practical aspect of knowledge. For this reason Gongfu of Chengyi, Zhengxin and Xiushen to supplementing practical aspect is demanded. Chengyi means causing mind to the filled with virtue always and preventing no virtuous thinking from filling mind due to function of mind. Zhengxin means making sure no feeling formed on account of things past affect things to the contacted now. Zhengxin means maintaining equanimity of mind for preventing transfer of feeling formed from unrelated things to things coming into contact Xiugi for perceiving Mingde mentioned above is an effort attaining perfection from both aspects of understanding knowledge and practising it concurrently and is though methodological theory for cultivating moral character.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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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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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394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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