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d the perception of failure experience among adolescents and their parents. A total of 2,499 respondents, consisting of 833 adolescents (elementary school=203, middle school=218, high school=216, and university=196 students) and 1,666 parents (father=833, mother=833) completed an open-ended questionnaire developed by the first two author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s for the most painful failure experience, adolescents listed academic failure, followed by lack of self-regulation, and failure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For parents, it was lack of self-regulation, followed by none, academic failure, occupational failure, financial difficulties, and problems in the family. Second, as for the person who contributed to the problem, majority of adolescents and parents listed themselves, followed by friends for adolescents and colleagues for parents, other family members, parents, friends, other people and spouse. Third, as for the most important reason for failure, it was divided into subjective and objective reasons and how significant others perceived the reason for failure (i.e., parents, teachers, close friends, and classmate who is not for adolescents and spouse, children, colleague, and work superior for parents). The most frequently reported answer was lack of self-regulation such as effort, followed by personality problem, problems in interpersonal relations, lack of ability and problems in the family environment. Although there was a slight variation in order, the results parallel results found in previous studies (10 years ago, Park & Kim, 1999; five years ago, Park, Kim & Tak, 2005), These results indicate that perception of failure and the reasons for failure remain stable among Korean adolescents and their parents.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for indigenous psychology and education are discussed.
더보기이 연구에서는 한국 청소년과 부모가 지각한 실패관련 의식을 탐구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분석대상은 총 2,499명이었으며, 청소년 833명(초 203, 중 218, 고 216, 대 196)과 그들의 부모 1,666명(아버지 833, 어머니 833)이었다. 측정도구는 연구자가 제작한 개방형 질문지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장 고통스러운 실패경험으로, 청소년은 학업실패, 자기조절 결여, 인간관계 실패를, 부모는 자기조절 결여, 없음, 학업실패, 직업실패, 경제적 어려움, 가정생활 문제를 지적하였다. 둘째, 실패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으로, 청소년과 부모 모두 과반수 이상이 나 자신이라고 응답하였다. 나 자신 외에 청소년은 친구를, 부모는 직장동료/상사, 기타 가족, 부모, 친구, 주변사람, 배우자를 지적하였다. 셋째, 실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을 주관적 원인과 객관적 원인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의미있는 타인의 시각을 고려하여, 청소년은 부모, 담임선생님, 친한 친구, 친하지 않은 반 아이들의 시각에서, 부모는 배우자, 자녀, 주위동료, 윗사람/직장상사의 시각에서 실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노력 부족 등을 의미하는 자기조절 결여가 가장 대표적이었고, 이외에 성격문제, 인간관계, 능력부족, 가정환경 등이 지적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10여년 전(박영신・김의철, 1999) 및 5년 전(박영신・김의철・탁수연, 2005)에 이루어진 선행연구와 비교해 볼 때, 구체적인 중요도 순서에서는 약간 차이가 있었으나, 대표적인 개념 범주들은 공통적으로 밝혀졌다. 세월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한국 청소년과 부모의 실패관련 토착심리의 대표적인 특징들과 교육적 시사점에 관해 논의하였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2-03-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Education -> The Korean Education Research Association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65 | 1.65 | 1.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71 | 1.85 | 2.063 | 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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