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涅槃經』의 禪觀 小考 - 佛性사상을 중심으로
저자
신명희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5-320(46쪽)
KCI 피인용횟수
7
제공처
『涅槃經』[Mahāparinibbānasutra]은 두 종류가 있는데,『小乘涅槃經,(Hīnayāna-Mahāparinibbānasutra)』과『大乘涅槃經(Mahāyāna-Mahāparinibbānasutra)』이다. 두『열반경』은 석존의 入滅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부처님의 마지막 교훈에 의미를 부여한다. 이 논문은『대승열반경』을 원전으로 하였다. 『대승열반경』은 중기 대승불교 경전에 속하는 여래장계 경전이다. 경전 이름인 ‘涅槃’[nirvāṇa]이란 '滅度․入滅'이라 한역되며 죽음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번뇌가 사라진 고요한 상태를 말한다. 즉 궁극적인 최고의 경지이다. 열반을 주제로 하는『열반경』은 모든 중생이 佛性[Buddha-dhātu]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 테마이다. 진리와 일체가 된 如來[Tathāgata]는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방편으로 色身[Rūpa-kāya]을 나타낸 것일 뿐, 본래의 여래는 시․공간을 초월해 상주하는 法身[Dhārma-kāya]이다. 이 법신은 常樂我淨 涅槃四德을 갖춘 如來로서 大涅槃[Mahā-nirvana]에 편안히 머물고 있기 때문에 變易하지 않는다. 法身이 상주하는 여래의 성품인 불성은 마치 소금이나 꿀이 어디에 섞이더라도 본성이 살아 있는 것처럼, 어떤 번뇌에 섞이더라도 불성이 존재한다. 그런데 모든 중생이 불성을 가지고 있다고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수행을 통해 불성이 개발된다. 또한 극악무도하고 오역죄를 지은 一闡提[Icchantika]일지라도 성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 경전에서 설하고 있다. 이 불성사상은 여러 대승경전 속에 自性․本性․一乘․如來性起[Tathāgata-gotra-saṃbhava] 등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고 있으며『여래장경』에서는 如來藏[Tathāgata-garbha]․大乘․佛藏․如來界․如來性이라고 하였다. 한편 불성은 중국 선종에 頓悟 見性이라는 선사상 체계를 세우는데 영향을 미쳤다. 또한 看話禪의 活句는 불성이라는 말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지만 이 불성에 대한 자각이 주를 이룬다.
더보기There are two kinds of the Mahāparinibbānasuttana: Hīnayāna-Mahāparinibbānasutra” and Mahāyāna-Mahāparinibbānasutra” These two sutras are based on the historical fact of Sakyamuni Buddha’s final nirvana and his last teaching. This study refers to the Mahāyāna-Mahāparinibbāna sutra. The Mahāyāna-Mahāparinibbānasutra is one of the Tathagata garbha sutras belonging to middle Mahayaha Buddhism. The word ‘ nirvana’ was translated into ‘death or extinguishment’ (入滅')in Chinese meaning. However it does not mean death but the ultimate supreme state in which afflictions and suffering are ended. That is to say, it is the ultimate realm. The main theme of the Mahāparinibbāna sutra is that all beings have the Buddha nature (Buddha-dhātu). The Tathāgata appeared as transformation body in order to save all beings by skillful means; originally Tathāgata is the dharma body (Dharma-kaya) which pervades beyond time and space. The dharma body is Tathagatha having the four virtues of enlightenment –permanence, supreme joy, true self & purification. The dharma body is eternally immovable because the Great enlightenment ( Maha nirvana) was attained. The Buddha nature exists even though being mixed with delusion or suffering, as the original nature of salt or honey continues even though being mixed with others. Though all beings have the Buddha nature, all of them cannot attain enlightenment without cultivation. On the other hand, this sutra states the possibility that brutal Icchantika who committed major crimes can become a Buddha. The philosophy of the Buddha nature is described in the various Mahayana sutras by such words, ‘the original nature’, ‘one vehicle’, and Tathāgata-gotra-saṃbhava’; in the Tathāgata garbha sutra it was stated in terms of ‘Tathāgata garbha(Treasure of the Tathāgata )’, ‘the Great vehicle’, Buddha Garbha, ‘Tathagata world.’ In addition, the philosophy of the Buddha nature influenced the Chinese Cha’n sect to establish the Cha’n thoughts, ‘sudden awakening and discovering one’s Buddha nature’. And Hwadu in Ganhwa Seon externally does not deal with the Buddha nature, but self-awakening of the Buddha nature is internally emphas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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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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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4-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韓國禪學(한국선학) -> 禪學(선학) | KCI등재 |
2016-02-0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eon Studies ->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Journal of Seon Studies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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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8 | 0.68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6 | 1.142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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