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동서양 사상의 친화성 = Some Affinities between the Eastern Thoughts and the Western Thought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3-138(26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동서양 사상의 차이에 관해 그동안 많은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이런 차이를 강조하는 것은 일종의 오리엔탈리즘에 기인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받아 왔다. 동서양 사상 사이에 때로는 차이 못지않게 어떤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동서양 사상의 맥락이 다르므로, 단순하게 유사하다고만 말할 수 없다.
필자는 이런 맥락에서 동서양 사상 사이의 친화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동서양 사상 사이에도 화학적으로 발견되는 친화성과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을까? 이런 친화성이 반드시 유사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화학적 친화성에 다양한 원인을 발견할 수 있듯이 사상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친화성이 존재하지 않을까 한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동서양 사상들 사이의 친화성을 보여주는 예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려한다. 필자가 선택한 예는 함석헌의 사상과 김지하의 사상이다. 이 두 사람은 서양 기독교 사상과 동양 사상 사이의 친화성의 예가 된다. 함석헌이 개신교와 양명학의 결합을 추구했다면, 김지하는 천주교와 동학사상(또는 기철학)의 결합을 추구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이런 짝들이 성립했을까? 이것이 필자의 의문인데, 필자는 이런 짝들 사이에는 사상적 친화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그 친화성의 구체적 형태를 이 논문에서 분석하려 한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2장에서 함석헌의 사상에서 친화성을 서술한 다음, 3장에서 김지하의 사상에서 친화성을 서술하려 한다. 그리고 결론에서 두 구체적 예들을 통해서 본 사상사에서 친화성의 개념을 종합하려 한다.
There have been much discuss about the difference between the eastern thoughts and the western thoughts. But these discuss which stress the differences have been doubted as a kind of orientalism. There may be some similarities between the eastern thoughts and the western thoughts. If then, these similarities must not be plainly recognized because of the difference of the connection.
In this respect I have been interested in the affinity between the eastern thoughts and the western thoughts. Are there the same affinity between the eastern thoughts and the western thoughts as the affinity of Chemistry? This affinity may not mean always as the similarity. As the affinity in Chemistry has many kinds of it's cause, also in the history of thoughts there are many kinds of the affinity.
I will in this report analyze the concrete examples of this affinity between the eastern thoughts and the western thoughts. My examples is the case of the thought of Hamseugheon and the thought of Kimjiha. These two thinkers are especially the examples of christian thinker living in Korea, who try to connect with the traditional philosophies in Korea. Ham strive to connect the protestantism with the neo-confucian philosophy Yangmeoynghak. Kim strive to connect Catholicism with the thoughts of Dong-Hak or Ki-Philosophy. But why has occurred these couples? This is my doubt. I think there is the concept of the affinity of thoughts at these couples, therefore I will analyse concretely in these examples how the affinity forms.
I will describe at the second chapter the affinty of Ham' thought and at the third chapter the affinity of Kim's thought. And at the conclusion I will generalize the concept of the affinity in the history of thoughts from these two concrete examples.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