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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 소년소설의 서지적 전모와 소년물 창작의 의미 -1955년∼1961년 『새벗』 발표작을 중심으로 = The Bibliography publishing history of Sohn Chang Seop's Juvenile Fiction and the meaning for the creation of Juvenile literature -Focused on “Saebeot” Presentations from 1955 to 1961
저자
양한울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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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9-277(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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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ing explores the genre characteristic of children's literature of the new generation author, Sohn Chang Seop who novelized the desperate atmosphere and individual experience after the Korea War in the 1950s. Studying first publication of eight juvenile fictions of Son Chang Seop which has been published up to now, was summarized in Bibliography whole story of the works that were not tried up until now, and the nature of the 1950s children's magazine “Saebeot” and illuminates characteristic of Juvenile Fiction genre the children have enjoyed reading in 1950s, and tried to provide a foundation for reviewing of Son Chang-sup's children's literature.
Between 1955 and 1961, Son Chang Seop's novels which were published in “Saebeot,” are planned and republished as children's books and novel anthology. It is confirmed that Son Chang Seop's works tend to be similar to each other in comparison with juvenile fictions and adult novels from publishing time confirmed. Son Chang Seop's Juvenile fictions are different from adult novels in that it implies the nature of hope, In this studying, tried to reveal the discursive characteristics of Son Chang Seop's children novels of from the relation of transmission medium. In the 1950s, “Saebeot” with Son Chang-sup participated in a was children's magazine that practised a critical will for fostering childhood as a hopeful future mainstreams through infiltration through literature after the Korean War. The chosen Juvenile Fiction s by him was a genre of children's literature that conveying the writer's gaze toward the contemporary society and the feelings toward the children with the 'reality' which was vivid.
Through the meaning of the creation of Juvenile fictions, Son Chang Seop was able to know that he had conveyed the story of comfort and the right life to the children of the future of the nation by using the private experience which was absorbed in his abyss as in the adult novel, as the power of utterance. Son Chang Seop's Juvenile literature suggested a new reading method studying Son Chang Seop's novel in that he allowed him access to the child's desire and the fictional revelation of the hope that he could not say in adult novels.
이 글은 1950년대 전후의 절망적 분위기와 개인의 체험을 소설로 형상화 한신세대 작가 손창섭의 아동문학의 장르적 성격을 살핀 글이다. 현재까지 출판되고있는 손창섭 소년소설 여덟 편에 대한 최초 발표본을 찾아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소년소설 작품의 서지적 전모를 정리하고, 1950년대 어린이 잡지 『새벗』의 성격과 1950년대 10대 어린이들이 즐겨 읽은 ‘소년소설’ 장르의 특질을 밝혀 손창섭의 아동문학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1955년∼1961년 사이에 『새벗』에 발표된 손창섭의 소년소설은 이후 어린이문고 및 소설선집으로 기획·재출판 된다. 최초 발표시점 확인으로 대조한 바 손창섭의 소년소설과 성인소설들은 시기 별로 서로 유사한 창작의 경향을 보이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손창섭의 소년소설은 희망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는 면에서 성인소설과 차별되고 있는데, 이 글은 손창섭 아동소설의 담론적 특성을 전달매체와 맺는 관계로 접근하여 밝히고자 하였다. 손창섭이 참여한 1950년대 『새벗』은 문학을 통한 침윤으로 전후 어린이들을 희망찬 미래 주체로 양성하려는 시대적 소명을 실천한 어린이 잡지였으며, 그가 선택한 ‘소년소설’은 핍진한 ‘현실성’으로 당대 사회를 향한 작가의 시선과 어린이를 향한 심정을 전달하는 아동문학 장르였다.
고학년 아동을 위한 소년물 창작의 의미를 통해 손창섭은 성인소설에서처럼자신의 심연에 침잠한 사적 체험을 발화의 동력으로 삼아 민족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바른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손창섭의 아동문학은 그가 성인소설에서 말하지 못했던 희망에 대한 유년의 갈망과 소설적발현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손창섭의 소설을 읽는 새로운 독법을 제시하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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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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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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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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