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杏村 李嵒의 <文殊寺藏經碑> 頭篆의 淵源 = The origin of Yi Am’s seal script in 14th century of Kory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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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50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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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is an argument about a famous and the most influential calligraphic style, Songxue Style. That style, from the one who was a Literati Painter, Calligrapher, Scholar and Good Man in Con fucianism, Zhao Mengfu(1254∼1322). He tried to reconstruct the ancient principles in Calligraphy of China, conducted studies about calligraphers such as Wang Xizhi, Yi Yong, Emperor KaoZhong of Southern Sung Dynasty.
Above all, Wang's principle was the only way to find out 'ancient princile'. Therefore, he researched Wang's masterpiece, <Preface of Orchid Pavilion> and wrote a good essays about it. As a result, his effort made the great calligraphic style, Songxue Style. By the way, Songxue Style contains several calligraphic styles, Standard script Style, Cursive script Style and Running script Style and etc..
But except Seal Script so far. My point of view about this script, it has to contain Seal Script. Considering Zhao’s effort to reconstruct a Classic Style of China, the Seal Script, and contemplating his performances on calligraphic works, for example, the signboards of the temples of Taoist, worked during 1310’s, those Seal Script works were disparate form. They include features round shapes in turning strokes, and very sufficient comforts in mood.
I assert those features are the essential of his calligraphic style, Songxue Style. In Koryo Dynasty, Yi Am(1297∼1364) got by the Songxue Style. His masterpiece, the Script of the Memorial Stele of Sutras stored in Munsu Temple contains two script styles, Seal Script used in First Seal and Running Script in Verse and its preface.
His Seal Script used in this stele is very different to the earlier works than his era. In the earlier age, Koryo’s Seal Script was unseemly because of it used among the professional writers only. But Yi was a scholar, politician, and the literati calligrapher. So his influences were watchful in the Calligraphy of the late Koryo Dynasty.
In conclusion, Yi’s acceptance can not except his Seal Script. It suggests that the Songxue Style imported in the late Koryo Dynasty might be completed when it includes Seal Script of Zhao’s style, the Songxue Style.
이 논문은 14세기 高麗에 유입된 趙孟頫(1254∼1322)의 書體, 松雪體의 범주에 篆書를 포함시켜야 하며, 杏村 李嵒이 쓴 <文殊寺藏經碑>의 頭篆이 그 근거로서 자격을 가지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忠肅王 15년인 1327년, 元 帝國의 황실과 고위 관료들 35인이 藏經을 高麗의 春川 文殊寺에 시주하는 일이 있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왕은 李齊賢(1287∼1367)에게 비명과 서문을 짓게 하고 李嵒에게 그 글씨를 맡겼다. 이제현은 충선왕과 충숙왕 시절에 정치와 문화 방면에서 큰 역할을 했던 사대부 학자, 관료로서 이 기념비의 碑銘을 담당할 자격이 있었던 것처럼 당시에 젊은 명필로 인정받았던 李嵒은 그 글씨를 썼다. 그 碑銘의 書風이 당대 동아시아 최고의 書家로 군림했던 趙孟頫의 行書를 방불케 한 만큼, 한국 서예사에서 李嵒은 조맹부의 松雪體를 가장 이른 시기에 수용한 인물로 기록되었다.
이와 같은 평가에서 이 논문은 ‘松雪體’의 범주에 조맹부가 구사했던 篆書, 특히 小篆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을 주장한다. 전서는 국가 권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서체로서 중국 문자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대중적 성격이 부족한 바, 특수한 계층에게 제한적으로 계승되는 성향이 있었다. 그 양상은 秦漢 시기에 높았던 위상이 魏晉 이후 위축되었다가 中唐 시기에 다시 정비되었지만 다시 침체되었다. 北宋에 들어서서 다시 위상을 높이는 듯했으나 남송 이후 원대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대중에게서 멀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경향을 되돌려 篆書에서 고전의 가치를 찾으려 했던 인물이 조맹부였다. 조맹부는 애초부터 晉唐 서예의 가치를 자신의 시대에 되살리기 위해 왕희지를 비롯하여 역대 명가의 해서와 행서 등을 연구했고, 그와 함께 전서도 자신의 학습에 포함시켰던 것이다. 따라서 그의 송설체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행서나 해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서체라고 할 수 있다.
고려 후기의 문화사적 동향에서 주목할 서화사적 움직임에서 李嵒의 <文殊寺藏經碑>의 頭篆은 비명과 서문의 서풍과 함께 송설체를 수용한 실제 사례로서 논의해야 할 자격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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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東아시아古代學 -> 동아시아고대학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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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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